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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재철 오산시장 예비후보, 운암뜰에 ‘2030 오산실리콘밸리’ 조성 공약

“청년일자리 창출로 혁신성장의 거점 확보하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철 국민의힘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8일 오산 운암뜰에 ‘2030 오산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철 예비후보는 “주택단지 조성으로 일부 사업자만 이익을 챙기는 현행 SPC 방식의 운암뜰 개발을 중지하고, 경부고속도로의 양쪽에 위치하는 원동과 부산동 일대의 약 95만 제곱미터의 면적에 첨단산업단지와 공동주택을 조성하겠다”라며 “직주근접의 경제기반 조성, 인근 삼성반도체 단지와의 협력 R&D,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BBIG) 업종 등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경기 남부의 최고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기 위한 경제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라고 공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2030 오산실리콘밸리’ 조성의 필요성으로 △20~30대가 30%를 차지, 경기도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는 점 △재정자립도가 28%로 재정상태가 불량한 도시라는 점 △화성시로 넘어가 저녁시간과 주말을 보내는 청년이 많아지는 암울한 실정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긴급처방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꼽았다.

 

먼저 산업단지 조성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양쪽에 위치하고 있는 운암뜰(면적 약 60만m²)과 부산동 일대(면적 약 35만m²)에 경제 성장의 교두보가 되는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다음으로 사통팔달 교통체계와의 연계다. 오산은 교통의 요지로서 향후 GTX c노선 오산역이 신설된다. 운암뜰과 부산동은 수원의 삼성전자, 용인·화성·평택의 삼성 반도체 공장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효과적인 교통 네트워크를 확보해 반도체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세 번째로 직장과 연계한 주거 터전 조성이다. 기업형 생산시설과 주거시설이 공존하게 하여 ‘산업’과 ‘사람 사는 집’이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한다. 판교 테크노밸리처럼 메마른 산업공간과 야간공동화의 단점을 보완하여 지속가능한 생명이 있는 도시 풍경을 구현한다.

 

 

이 외의 실행 방안으로 △ESG 맞춤형 지원 부서 설치 △‘산업기술 교류 센터’ 가동 등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2030 오산실리콘밸리’ 조성으로 △청년일자리 창출로 혁신성장의 거점 확보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오산의 산업구조 고도화‧첨단화 구축 △오산 경제 활성화로 경제적 부를 누리는 도시로의 전환 등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에서 정책기획관,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 근무했다. 경기도에서 일하며 판교테크노벨리 건설에 참여했다. 고양시 부시장을 지내며 일산테크노벨리 조성에 참여하기도 했다”라며 “대한민국 산업단지의 성공 케이스인 두 곳에서의 경험은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이재철만의 강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철이 운암뜰 개발사업의 적임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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