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12일 원불교 과천교당으로부터 김치 40박스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원불교 과천교당(이지연 교무)은 4월 12일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치 40박스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김치를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4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불교 과천교당 이지연 교무는 “작년에는 라면 40박스와 마스크 2천장을 전달했으나, 올해는 예전처럼 김치를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계속 은혜나눔운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동 이정호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치를 기탁해 준 원불교 과천교당 이지연 교무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원불교 과천교당은 평소에도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