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의원의 역할은 생활정치다. 주민들과 같이 밀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고, 실천하는 이런 것들이 생활정치이다. 이를 통해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박명규 수원시의원(민주당, 수원다선거구 정자1·2·3동) 인터뷰 中....
성실하고 뚝심 있는 지역일꾼(조례제정, 행정사무감사) 입법 활동으로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안등 대표조례발의 8건, 결의안 대표발의1건, 수원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49건을 공동 발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173건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선심성, 낭비성 예산 절감을 했으며, 수원시민 복리증진, 시민생활 밀착형 예산편성과 꼼꼼하고 신중한 예산심의, 수세 감소에도 코로나 19 대응과 시민 행복지수 관련 예산 유지 등, 불요불급한 예산 감축과 위기 상황 대비 수원시 재정안정화 기금 설치를 추진했다.
또한,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동·일자리 전문 시의원으로서 ‘노동존중’공약 이행 등 모범적 의정활동을 해온 박명규 수원시의원 후보를 만나 그 진솔한 이야기들 들어봤다.
박명규 후보와 일문일답
▶ 초선의원로 활동당시 가장 기뻤던 일은 무엇인지?
예결특위원장을 맡았을 때 책임감이 있었지만 예결특위원장의 역할을 하면서 수원시 전체예산에 대한 흐름을 배움이 있었고 동시에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하고. 시민의 삶의 질이나 행복지수를 높이는 예산들은 넓혀 나갈 때가 가장 보람을 느꼈다.
▶ 의원으로서 정치란 무엇인지?
국회의원들은 국가를 경영하는 큰 정치를 하겠지만 시의원의 역할은 생활정치라고 생각한다.
주민들과 같이 밀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고 실천하는 이런 것들이 생활정치이다. 주민들의 불편사항, 어려운 사항을 함께 고민하면서 풀어나가는 그런 정치가 생활정치라고 본다.
▶ 후보님의 정치철학이 있다면?
정치철학이라고 거창하게 표현할 만한 것은 없지만 저에 정치철학은 한마디로 ‘우문현답’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문현답’(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너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시민들도 계시고, 이렇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기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시민들도 있었고, 위드 코로나시대의 생존 비법들을 몸소 익혀가고 계신 분들도 계셨다.
오직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얻게 된 지혜와 희망의 노하우, 그리고 현장 확인을 통해 민원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자신만의 선거 전략이 있다면?
기호 1-나번의 여러움이 충분히 감당하고 있다. 발로 뛰고 주민과 만나고 만남 속에 민원들을 듣고 민원현장과 불편한 현장을 봤을 때 개선하고 바꿔나가는 것이 선거운동이다. 주민들과 접촉하고 한일에 대해서 홍보하고 앞으로 할 일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는 것이다.
▶ 본인의 공약 중 핵심공약은?
정자지구에 라이프스포츠센터 근처에 23년 된 공유부지가 있다. 법무부에서 기재부로 이관이 된 곳이다. 이곳을 주민들이 상가 주차장도 활용하고 통학버스 회차장도 만들고 꽃길 텃밭을 조성해서 주민들이 가꾸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또한 서호천을 명품서호천을 만들어서 생태체험관을 조성하는 것이다. 정자2동 사무소 주민복합문화편의시설이 같이 함께 했으면 좋겠고 정자사거리 근처에 전주 지중화사업으로 돌리겠다.
▶ 마지막으로 지역구민에게 한말씀?
초선의원으로 4년 동안 열심히 달려왔다. 주민예산확보, 민원해결, 주민불편사항 개선 하기 위해서 조례개정도 했다. 대전환이 필요한 지금, 우리는 많은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무너진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하고, 노잼도시로 전락한 도시의 분위기를 바꿔야 하며, 단절과 분열·불신으로 차가워진 문화를 따뜻하게 되돌려 놓아야 한다. 미래를 위한 기분 좋은 변화가 필요하다. 4년간의 경험이 저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이 경험을 잘 살려서 재선을 통해 누구보다도 더 잘할 수 있는 검증된 후보를 다시 한 번 선택해 달라.
재선에 성공하면 장애인 주차구역에 비막이 시설과 훨체어 충전시설 설치를 우선적으로 조례로 만들겠다는 수원특례시의회 재선에 도전하는 박명규 후보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