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3 (화)

  • 구름많음속초 18.7℃
  • 흐림철원 13.0℃
  • 구름많음동두천 14.3℃
  • 구름많음파주 13.8℃
  • 흐림대관령 8.5℃
  • 흐림춘천 13.5℃
  • 흐림백령도 17.6℃
  • 구름많음북강릉 17.7℃
  • 구름많음강릉 17.6℃
  • 흐림동해 17.9℃
  • 흐림서울 16.6℃
  • 흐림인천 17.5℃
  • 흐림원주 13.8℃
  • 구름많음울릉도 20.0℃
  • 흐림수원 16.7℃
  • 흐림영월 11.5℃
  • 흐림충주 13.3℃
  • 흐림서산 16.7℃
  • 구름많음울진 17.7℃
  • 흐림청주 15.5℃
  • 흐림대전 15.4℃
  • 흐림추풍령 13.8℃
  • 흐림안동 13.5℃
  • 흐림상주 13.1℃
  • 흐림포항 17.5℃
  • 흐림군산 16.8℃
  • 흐림대구 14.7℃
  • 흐림전주 18.3℃
  • 구름많음울산 17.6℃
  • 흐림창원 17.5℃
  • 흐림광주 17.2℃
  • 흐림부산 20.0℃
  • 흐림통영 19.0℃
  • 흐림목포 17.6℃
  • 흐림여수 19.1℃
  • 흐림흑산도 19.1℃
  • 흐림완도 20.0℃
  • 흐림고창 16.7℃
  • 흐림순천 14.2℃
  • -진도(첨찰산) 30.2℃
  • 흐림홍성(예) 14.4℃
  • 제주 22.1℃
  • 흐림고산 21.4℃
  • 흐림성산 23.7℃
  • 흐림서귀포 23.3℃
  • 흐림진주 17.0℃
  • 구름많음강화 15.9℃
  • 흐림양평 13.1℃
  • 흐림이천 13.2℃
  • 흐림인제 12.5℃
  • 흐림홍천 12.2℃
  • 흐림태백 9.8℃
  • 흐림정선군 10.5℃
  • 흐림제천 11.6℃
  • 흐림보은 12.6℃
  • 구름많음천안 14.3℃
  • 구름많음보령 19.0℃
  • 구름많음부여 15.3℃
  • 흐림금산 12.4℃
  • 구름많음부안 18.5℃
  • 흐림임실 14.2℃
  • 구름많음정읍 17.5℃
  • 흐림남원 15.7℃
  • 흐림장수 13.4℃
  • 흐림고창군 19.1℃
  • 흐림영광군 17.1℃
  • 흐림김해시 17.9℃
  • 구름많음순창군 15.6℃
  • 흐림북창원 18.0℃
  • 흐림양산시 19.3℃
  • 흐림보성군 17.3℃
  • 흐림강진군 18.4℃
  • 흐림장흥 17.1℃
  • 흐림해남 19.1℃
  • 흐림고흥 20.0℃
  • 흐림의령군 15.7℃
  • 흐림함양군 13.3℃
  • 흐림광양시 19.5℃
  • 흐림진도군 18.4℃
  • 흐림봉화 11.8℃
  • 흐림영주 13.4℃
  • 흐림문경 12.6℃
  • 흐림청송군 12.1℃
  • 구름많음영덕 17.1℃
  • 흐림의성 12.7℃
  • 흐림구미 13.7℃
  • 흐림영천 13.5℃
  • 흐림경주시 15.1℃
  • 흐림거창 12.6℃
  • 흐림합천 14.7℃
  • 흐림밀양 16.0℃
  • 흐림산청 13.8℃
  • 흐림거제 18.6℃
  • 흐림남해 17.6℃
기상청 제공

경제

올 1분기 창업기업 전년대비 4.4% 감소…부동산업 창업 감소세 지속

중기부, 창업기업동향 발표…엔데믹 영향 숙박음식점업 25.6%·교육서비스업 9.0%↑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올해 1분기에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창업기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부동산업 창업기업은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간 데 반해 코로나 팬데믹 영향 완화 등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은 크게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분기 창업기업이 33만 3372개로 지난해 동기보다 4.4%(1만 5360개) 줄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 중 부동산업 창업기업이 3만 1872개로 47.9%나 줄어 전체 창업기업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기부는 부동산 경기 하락과 금리인상, 자산가치 하락, 전세사기 이슈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업 창업 감소세가 지속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를 제외할 경우 올해 1분기 창업은 전년 동기대비 1만 6512개(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계약 해지, 부동산 시장 침체, 부동산 PF 위축 등으로 건설업 창업기업은 9.4%(1만 7017개) 줄었다.

원자재,환율,금리 상승과 무역적자 지속 등 경영환경 불안 요인 증가와 디지털산업 성장 등으로 제조업 창업기업도 지난해 동기 대비 14.0%(1만 144개) 감소했다.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영향으로 금융,보험업도 36.5%(1572개) 줄었고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출입 부진으로 운수,창고업 창업기업은 13.5%(1만 5474개) 줄었다.

이에 반해 코로나19 엔데믹과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숙박,음식점업 창업은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 창업기업은 4만 1464개로 25.6% 늘었고 건강,취미에 대한 수요 확대로 교육서비스업 창업기업은 9.0%(1만 3268개) 증가했다.

K-콘텐츠 확산 등으로 정보통신업 창업기업은 13.4%(1만 3375개) 늘었고 통신판매중개 플랫폼 발전으로 도소매업 창업기업(12만 5824개)도 7.9% 증가했다.

전기,가스,공기 창업기업(7675개)은 재생에너지 수요 등 영향으로 태양력발전업 창업이 늘어나며 지난해 동기 대비 49.4%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기술기반 창업기업은 6만 2299개로 0.2% 줄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전체 창업기업 가운데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8.7%로 지난해 동기보다 0.8%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