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수원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한 가야금 박고은(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학생 에게 12일 의장실에서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기정 의장은 “박고은 학생이 2023년 전주대사습놀이 학생 전국대회 ‘서공철류가야금산조’ 현악 부분 장원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수원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지대한 공이 크므로 표창을 하게 됐다”라며 “수원시민의 한 사람으로 자긍심을 갖게 해 주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고은 학생은 “제가 좋아하는 가야금연주를 열심히 한 것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김기정 의장님과 수원특례시의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과 수원의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가야금연주와 공연 활동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박고은 학생은 한국의 전통악기인 가야금 연주로 각종 공연과 방송 출연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널리 알렸으며, 유튜브·SNS에도 적극적으로 게시했다.
또한, 가야금 연주자로서 지역사회에서 △김민기 아침이슬 50년 수원시 희망음악회(2021) △경기도교육청(2021) △경기 미디어 크리에이터(2020) △수원 대안공간 ‘눈’ 박고은 가야금 연주회 “야금아 놀자” 등에 참여했다.
한편, 박고은 학생은 수원특례시기자단에서 개최한 지난 5일 제4회 정조대왕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체육 부문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