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후보, 수원시갑 여론조사 ‘압도적 1위’굳혀

최근 여론조사에서 52.4%로 1위 … 김현준 후보와 17.3%p차 오차범위 밖 우세
장안구 전 지역에서 고른 지지 확인 … ‘인물경쟁력’ 차이까지 뚜렷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승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수원시(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 응답률 7.9%)에 따르면, ‘만약 내일 당장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2.4%가 김승원 후보를 선택했다. 김현준 후보를 꼽은 응답자는 35.1%였으며,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17.3%p로 오차범위 밖이다.

 

특히 김승원 후보는 영화동·연무동·조원1·2동·송죽동·파장동으로 구분되는 제1선거구에서 48.1%, 정자1·2·3동이 포함된 제2선거구 역시 57.9%를 얻으며 상대 후보와 오차 범위 바깥의 큰 차이를 나타내며 장안구 전 지역에서 고른 지지를 보였다.

 

같은 조사의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39.4%로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33.9%로 5.5%p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인 반면, 양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 격차는 17.3%p로 나타나면서 인물경쟁력에서 차이가 뚜렷했다.

 

김승원 후보는 최근 들어 공표된 여론조사에서 모두 안정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압도적 1위’를 굳히는 모양새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수원시(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 응답률 6.6%)에 따르면,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김승원 의원과 국민의힘 후보로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 묻는 질문에 김승원 후보는 48.8%를 얻어 37.1% 얻은 김현준 후보를 크게 따돌린 바 있다.

 

또한 <여론조사꽃>이 수원시(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 응답률 6.1%)에 따르면, ‘귀하가 투표할 선거구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어느 정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묻는 질문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3%를 얻어 35.2%를 얻은 국민의 후보와 큰 격차를 보였다.

 

김승원 후보는 “대한민국 개혁과 장안 발전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장안 주민 여러분과 성실히 소통하고 그 여망을 받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