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주민이 알기쉬운 결산서 배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복잡하고 방대한 2023회계연도 결산서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간소화한 ‘2023 회계연도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배포했다고 지난 7월 3일 밝혔다.

 

그동안 결산 내역을 홈페이지에 공시해왔으나 어려운 용어와 방대한 정보량으로 시민들이 이해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기존 결산서와 별도로 그림과 도표를 이용하여 약 2,000페이지 분량의 결산 내용 중 주요 정보를 27페이지에 알기 쉽게 담은 것이다.

 

1년 동안 걷어 들인 세입은 얼마이고 세출은 얼마인지 또 채무와 채권은 얼마인지 등 주요한 자료만 보기 좋게 구성해 여주시 살림살이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회계용어와 방대한 결산 정보로 인해 이해하기 부담스러웠던 결산서를 대신해 여주시 살림에 대한 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 행정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 회계연도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