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보자기 매듭아트 ‘보자기愛 복(福)을 담다’ 전시 개최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수원특례시청에서 전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사)한국전문기자협회는 2024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보자기 매듭아트’ 전시를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수원특례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원특례시 복지여성국과 수원특례시기자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장애인과 함께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여 심리적 안정감과 미적 활동을 통한 잠재적 능력 계발 및 사회 공동체 참여를 촉진한다. 전시에서는 '전통보자기매듭아트협회' 장소영 회장의 지도 아래 돌상과 칠순·팔순상 컨셉의 전통 상차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보자기는 예로부터 물건을 담아 싸거나, 책을 담아 가방으로 사용하는 등 생활에 밀접한 용품으로 사용되어 왔다. 현대 사회에서는 전통 매듭을 활용한 선물 포장으로 물건의 가치를 높이며,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2월 수원특례시기자단 정조대왕 인물대상 시상식과의 콜라보 전시를 시작으로, 지난 5월 27일 경기도청 경기마루에서 열린 두 번째 전시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보자기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재조명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낸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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