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언론인협회(회장 고태우 외 18명)는 5일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장실에서 '서은경 위원장'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성남시의회 제9대 후반기 행정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되고 서은경(더불어민주당/2선/파 선거구 수내1동, 수내2동, 정자1동)위원장은 성남언론인협회와의 기자간담회에서 “평등한 교육 기회, 미래 교육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등을 밝혔다.
▶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장으로 소감 한말씀?
성남시 행정교육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하고, 우리 시의 교육이 학생 스스로 계획할 수 있는 교육, 평등한 교육 기회, 미래 교육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
▶ 행정교육위원장으로서, 위원회의 내용을 충분히 파악하셨을 것으로 보는데, 핵심과제를 세가지 정도로 밝힌다면?
먼저 첫 번째로 성남시 과학고 유치 추진 적극 지원, 두번째로 조례제정을 통한 시정연구원의 철저한 행정감사 실시와 방만한 예산운영, 부실한 용역수행, 인력 및 조직운영 점검으로 시정연구원의 효율적 운영 및 방향성 제시,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청소년재단이 청소년청년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시설 및 프로그램의 청년 사용 근거를 확실히 함과 함께 새로운 청년 지원 정책 및 사업 발굴 입니다.
▶ 지방 세수 감소 및 긴축 재정상황에서 불요불급한 경상예산은 최소화하고 제로베이스 예산 검토를 통해 낭비되는 사업은 없는지 자세히 살펴야한다고 보는데 구체적인 방안은?
의회 예산 심의시 연례적으로 반복되거나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사업의 필요성을 평가하고 비용 효과를 분석해서 통과시켜야 하나 현 성남시의회 여대야소 상황과 정치적인 긴장상태에서 제로베이스 검토·심사·의결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고 시민 앞에 정치적 고려가 앞선다는 것이 부끄럽다.
▶ 서은경 위원장은 성남FC에 대하여 성남시 브랜드 강화와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고 밝히고, 전용경기장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방안은?
현재 탄천종합운동장은 축구경기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구조적, 지리적 한계로 축구팬의 유입도 지역 상권활성화도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노후화된 성남종합운동장 및 주변 건물 복합개발을 위한 용역이 진행중이며, 해당 건물을 복합개발하며 축구전용경기장을 포함 공공문화시설들을 함께 구축한다면 성남FC 입장료 수입 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 등 시민 사회적 이익의 극대화를 기대한다.
▶ 성남시의 과학고 유치전 열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경기권에 약 10개 지자체가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성남시에 과학고 유치에 대한 입장은?
성남에 과학고가 유치되었을 때 기대되는 효과 중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과학고 시설 및 수업 등 일반고와의 과학 교육 환경 환류, 판교 지역의 첨단 과학기술 분야와 연계한 산학 생태계 구축 등이다.
성남시는 과학중점고인 중앙고가 과학고로 전환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
교육환경, 지리적, 산업적 여러 앞선 강점들을 부각해 반드시 성남시가 과학고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