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준비

작가 강연, 인문학·독서프로그램, 공연·체험, 전시·상영 등 50여개 프로그램 운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도서관이 독서의 달(9월)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작가 강연(16강좌), 인문학·독서프로그램(21강좌), 공연·체험(12개), 전시·상영(6개) 등 5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경도서관은 9월 3일 김남일 작가의 강연 ‘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를, 중앙도서관은 9월 21일 김미희 작가의 ‘오늘은, 나도 시인’ 강연을 연다. 지슬영 작가(꿈꾸는 로봇 마젠타, 화서다산도서관), 오경아 작가(정원의 진화와 우리의 오늘, 일월도서관), 신동섭 작가(상상력의 힘:한 줄이 한 권이 되기까지, 영통도서관) 등의 강연도 있다.

 

인문학·독서프로그램은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근대조선의 모습을 살펴보는 ‘이방인, 역사의 경계에 서다’(창룡도서관, 8월 27일~10월 1일), 우리가족과 자신의 색을 찾아보고 색을 이해하여 기질과 성향을 알아보는 ‘우리가족 기질과 성향을 알아보는 컬러이야기’(호매실도서관, 9월 11일),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에 관한 강연 ‘꼬리에 꼬리를 잇는 탄소중립 이야기’(북수원도서관, 9월 3일) 등이 있다.

 

청소년극 ‘수.사.반.장’(호매실도서관, 9월 7일) 등 12개 공연·체험, ‘규방공예 명인 초대전’(광교푸른숲도서관, 9월 2~30일) 등 6개 전시·상영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수원특례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책과 문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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