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치매안심센터, 9월 치매 극복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열어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치매관리 중요성 알리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9월 한달간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 및 캠페인 전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2011년 제정된'치매관리법'에 따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지정된 법정기념일이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알츠하이머병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기다 하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 온라인 이벤트를 시작으로 11일, 12일에는 치매안심마을(서운면 인리, 아양동)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치매관리 중요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안성천내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 일대에서 9월 20일 인지교구체험한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치매’라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치․매․극․복’ 사행시나 치매파트너 ‘단비’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부정적인식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치매극복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활동과 주변의 치매환자와 가족에게도 관심을 갖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도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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