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1위 입상자들의 협연 무대!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인 경기필하모닉과 장윤성 지휘자와 함께하는 무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9월 26일 오후 7시 30분 남한한성아트홀에서 제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1위 입상자들의 협연 무대인 ‘제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입상자 연주회’을 선보인다.

 

제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는 광주시문화재단이 재능 있는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특별히 올해는 관악앙상블 부문을 신설. 실내악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독려하고자 했다.

 

각 부문 1위 수상자들에게 특전으로 주어진 ‘입상자 연주회’에는 지휘자 장윤성(서울대학교 지휘 전공 교수)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해 협연자들에게 최고의 경험과 무대를 선사한다.

 

피아노 부문 1위인 이정우, 성악 부문 1위 강민성(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이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오페라 돈 카를로 중 로드리고의 죽음 등을 선보인다. 특별히 올해 신설된 관악앙상블 부문의 Arioso Quartet(남지원, 남윤지, 강수진, 김채원)이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을 들려준다.

 

장윤성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지휘과를 수료하고, 서울시 청소년 교향악단, 울산시향, 창원시향, 대전시향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 영재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고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실력 있는 영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티켓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예약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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