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나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단월면은 11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단월면 이장 협의회, 새마을회 등 14개 기관·단체와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단월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인근 마을 안길과 하천변을 따라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단월면은 환경정화 활동 추진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환경 사랑 면민 실천 캠페인을 통해 매달 10, 20, 30일에 ‘1회 용품 제로 데이 운영’, ‘폐건전지 분리배출 하기’ 등 생활 속에서 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앞으로도 주요 도로변, 하천환경 정비 등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으로 수도권 제일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느림이 행복한 힐링의 도시 청정단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단월면 기관·단체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월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채움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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