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자원봉사센터, 2차 어촌·해양볼런투어 대행사 사업 성료

경기 서부권역 7개 센터 연합 행사 진행…해양 생태계 보존 힘 모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시흥시 오이도 일대에서 시화호 30주년의 의미를 살려 ‘경기 서부 제2차 어촌·해양 볼런투어 대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군포·광명·부천·시흥·안산·안양·의왕)와 자원봉사자 등 140명이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1차는 안산시에서, 2차는 시흥시 오이도에서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고 의미를 되새겨 해양 생태계를 보존하고 후대에 잘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흥시 해양수산과 오이도박물관, 주식회사 웨이브파크,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협력해 사업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 서부 어촌·해양 볼런투어 대행사’에서는 자원봉사와 투어를 결합해 시화호의 상징적인 의미와 가치에 대해 학습하고, 시화호 인근 해양 플로깅과 더불어 거북섬 투어, 해양 안전 교육과 체험을 진행했다.

 

향후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와 사업 추진 평가회와 더불어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창근 자치분권과장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7개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공동의 목표로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했다. 앞으로 서부권역만의 다양한 활동을 개발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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