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재향군인회, 서둔동 화재 피해자 위한 따뜻한 후원금 전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30일 서둔동 관내 화재 피해가구에 후원금 208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9월 4일 3층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이 전소되고 화상 등 중상을 입은 피해자 가족을 위해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은 것이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가족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가족들이 큰 충격을 받고 앞으로의 삶이 막막했는데, 걱정해 주시고 적극적인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연경 재향군인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경황이 없는 피해자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루빨리 쾌유하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재향군인회는 위기가정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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