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30일까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써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됐다.
서부보건소에서는 10일 태교를 위한 애착인형 만들기를 시작으로 12일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 준비교실, 14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 수 임산부 요가교실이 운영된다.
동탄보건소에서는 12일, 19일 A+ 영재태교와 순산비결법,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법&아크릴 수유등 만들기, 동부보건소는 12일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 준비교실,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 준비교실이 운영된다.
교육 일정 및 장소, 참여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화성시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소식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심정식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육아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예비부부 또는 임산부들이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건강한 육아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