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뇌튼튼 몸튼튼교실’운영

신체·사회활동을 통한 인지개선 및 정서 치유 도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백석2동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프로그램인‘뇌튼튼 몸튼튼교실’의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석2동은 2020년 치매환자와 그의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인‘기억이 샘솟는 마을’로 지정됐다.

 

‘뇌튼튼 몸튼튼교실’은 운동치료 전문 강사의 수업과 다양한 어르신들과의 사회적 만남 및 소통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더불어 심리적 안정과 우울감 감소 등의 다양한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

 

수업은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11월까지 운영되며, 에그셰이크 뇌체조, 리듬스틱 음악활동, 소고 체조, 컵 난타, 스카프 체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대소근육의 신체활력 증진 훈련 및 즐거운 사회적 활동이 인지기능 개선, 심리적 우울감 감소, 긍정적인 삶의 태도 소양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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