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4일 “11월 맞이 건강가족 건강생활실천 챌린지로 ‘11만보 걷고, 치약 불소 함유량 확인하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적정 권장량의 불소 함유 치약 사용을 통한 충치 예방 등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유도하고자 기획된 이번 챌린지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된다.
2022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한 ‘구강 검진치과의사 상담 매뉴얼’에 따르면, 영유아 시기부터 1,000~1,500ppm 불소 함유 치약을 쓰는 것은 안전상 문제가 없으며 충치 예방효과가 뛰어나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불소 함유 치약 사용을 적극 권장하여 건강한 치아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습득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챌린지 기간 내 11만보 걷기를 달성한 후, 챌린지 게시판에 사용하고 있는 치약의 불소 함유량을 확인하여 인증 사진을 올리는 방식이다.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챌린지 달성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중한 가족과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즐기며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신체·정신 활력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