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남양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270만 원 상당의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연탄은 남양주시 진건읍, 퇴계원읍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5가구에 600장씩 전달했으며, 남양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연탄 봉사에 직접 참여해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김명국 회장은 “소외된 이웃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지켜줄 연탄을 기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절기 추위에 지역주민들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남양주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전달한 연탄과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라이온스클럽은 올해로 13년째 ‘사랑의 온기 나눔 연탄 봉사’를 진행 중이며, 연탄 봉사 외에도 김장 봉사, 장애인 문화 나들이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