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경기도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 지원의 혁신적 돌파구 마련 촉구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새로운 체험공간으로 거듭나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24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및 경기도주식회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는 혁신적 지원 방안을 촉구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내수부진의 장기화와 고금리, 고물가 등 팬데믹 이후 골목상권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경상원이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 우수 골목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김 부위원장은 “현재 소비 트렌드가 급격히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스마트폰과 개인디바이스에 AI가 탑재되면 이 흐름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경상원도 이러한 흐름을 인식하고 다각적인 소상공인 지원책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혁신의 한 사례로 백종원 대표가 혁신한 예산 전통시장을 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체험과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특성화 사업의 재조정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선영 부위원장은 “퇴직 사유에서 본사가 양평에 위치한다는 점을 제외한 실질적인 이유가 무엇인지”를 물으며, 인력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김민철 원장은 “경력 개발을 이유로 퇴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충원과 관리에 철저히 하겠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상원에서 TFT(태스크포스팀)를 만들어 의견 수렴이 진행 중인 소공인지원센터 건립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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