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친환경농업연합회, 셰어하우스CON 거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김장 후원

친환경농업연합회 회원들, 직접 담근 김치 수원시에 전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친환경농업연합회가 셰어하우스CON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김장을 후원했다.

 

친환경농업연합회 회원들은 10일 김장을 해 11일 수원시에 50상자(3㎏)를 후원했다. 수원시 공무원들이 셰어하우스CON을 찾아 청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6호까지 조성했고, 자립준비 청년 14명이 입주해 살고 있다.

 

이환복 수원특례시 친환경농업연합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연합회의 김장 나눔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사회적 연대와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친환경농업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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