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지난 14일에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수원역 일대에서 유해환경 지도점검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정복지과, 팔달구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매산동·지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수능 이후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여부와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내용 표시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캠페인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성장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수능을 마치고 수험생들이 다양한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을 더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