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더하는 건강 정원의 도시 이천’을 위해 “내년은 건강 꽃을 피우기 위한 성장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가 발표한 ‘시민의 행복을 더하는 건강 정원의 도시’의 건강증진사업 비전은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튼튼하게(건강생활실천) ▲더 감사하게(만성질환 예방관리) ▲더 웃게(정신건강 관리) ▲더 힘 나게(건강환경 조성) 4개의 꽃잎으로 구성된 건강 꽃을 피워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한 건강 정원을 만들겠다는 의미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하여, 건강한 일반 시민은 ‘걷기 앱을 통한 온 시민 건강 걷기’,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시민은 ‘모바일 건강관리’,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 습관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건강 취약 독거노인은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로 대상자별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의 두드림 건강 온(ON) 버스 운영을 확대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서부권의 마장면과 더불어 남부권에도 추가로 건립하여 운영하며 건강도시 협회 가입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의 고유한 향기를 가진 건강 꽃이 가득한 정원은 모두가 함께 가꿔야 하는 것으로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러한 힘으로 이천시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며 누구나 건강을 누릴 수 있는 건강 정원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