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12일 ‘2024 안성시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대회 및 꿈드림 성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보고대회는 청소년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청소년안전망 유공자 표창, 2024년 사업운영보고, 우수 활동 수기발표, 청소년정책결과보고, 꿈드림 수료식, 장학증서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청소년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과 청소년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안전망 유공자 25명이 수상했으며, 32명의 청소년이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우수 활동 수기를 발표한 청소년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두려워하고 스스로를 가두어버린 채 방황했으나, 꿈드림을 만나고 자신이 ‘우물 안 개구리’와 같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이곳에서 다양한 활동과 상담,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원해왔던 삶에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청소년정책 결과보고에서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박나영)의 신다영 부위원장은 3가지 정책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아찾차캠핑카, 작은 도서관-라이브 아지트, 경제교육 프로그램-ee클래스'를 발표하여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 19명의 결실을 보여주었다.
이날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청소년들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안성에서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재능과 취미에 맞게 갈 수 있는 다양한 곳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배우고 당당하게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