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19일, 26일 ‘2024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는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를 활용하여 자원봉사자 모집 및 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봉사자들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거처를 제공하며,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심사기준으로 평가를 받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위의 기준을 통하여 광주시의 수요처 177곳 중 올해 광주시 우수 수요처 선정기관은 초월읍행정복지센터, 초월도서관 2개의 기관이며 광주시 공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선정됐다.
초월읍행정복지센터는 자원봉사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차량 입·출차 등록과 민원 안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인의 편의를 극대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초월도서관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통해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초월읍행정복지센터 박중신 초월읍장은 “앞으로도 초월읍에서 자원봉사활동 영역을 넓히고 특히 환경문제와 관련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내년에도 더욱더 많은 봉사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초월읍을 기대해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초월도서관 김혜경 도서관정책과장은 “많은 사람이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에 거리낌이 없고 더욱 풍성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자원봉사활동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고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현재 종이팩특공대라는 자원순환 비대면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시간인증제도와 함께 활동인증제도를 다방면에 접목시켜 다양한 활동을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