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지역주민, 수원특례시 권선구 취약계층에 사랑의 후원금 1,000만 원 기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에 익명의 기부자가 8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0일, 권선구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현금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8년간 매년 기부하여 누적된 총 기부금은 은 5,700만 원에 달한다.

 

기부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다”고 말하며 이름 없는 기부자로 남고 싶다는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추운 날씨에 힘겨운 날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큰 마음을 전해주신 ‘익명의 기부천사’께 존경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을 소중하고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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