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 2025 사업설명회 개최

자원봉사단체 및 활동처 관계자 150여 명 초청...신규사업 및 운영 방향 공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3일 13시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체 임원 및 활동처 관계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설명회에 앞서 사전 행사가 진행된다.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솔라 하모니카’팀의 '꽃밭에서', '모란동백' 연주, 성결대 실용음악학과 박제희 양의 장윤정의 '꽃', 이선희의 '인연' 등의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자원봉사 교육강사단 ‘어울누리’ 양성 및 어린이집 파견 ▲자원봉사자 간 체육활동으로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일상탈출 명랑운동회’ ▲단체 연합활동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계’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알린다.

 

이어서 ▲동V터전 운영 ▲청년 해외봉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등의 역점사업과 주요 사업 안내가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들과 향후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센터에 등록된 단체, 활동처, 청년·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계획을 접수 후 심의를 통해 단체별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규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명회는 자원봉사자들과 활동처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말 기준 306개의 단체, 339개의 활동처가 등록되어 있으며, 207,882명의 안양시민이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