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권선구 세류2동 새터경로당, 떡국 나눔행사

떡국을 나눠 먹으며 사랑도 함께 나누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세류2동 새터경로당은 지난 22일, 설날맞이 어르신 떡국 나눔 행사를 새터경로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터경로당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60여 명에게 직접 준비한 떡국과 각종 반찬을 정성스럽게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며 덕담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병옥 새터경로당 회장은“유난히 추운 올 겨울 떡국으로 따스함을 전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으며 따뜻한 떡국을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새해부터 어르신들과 함께 맛있는 떡국을 나눠 먹으니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행복해졌다”고 말하며 어르신들과 서로 안부를 묻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떡국을 대접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져 더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정성스런 떡국과 다과를 먹으니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다. 음식을 먹은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함께 나눈 것 같아 행복하며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점검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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