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 제124차 정례회의 개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2월 6일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웨스트에서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 제12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는 시흥·안산·부천·안양·김포·광명·군포 등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호 협력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간 정보 공유를 위해 2개월마다 지역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개최지의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과 협의회 회장인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임병택 시흥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제124차 정례회의에서는 중부권 지역의 현안 사항과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 교환, 그리고 협의회 활동사항 보고와 차기 회의 개최지 결정 등이 이뤄졌으며, 차기 회의는 김포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중부권의장협의회장인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상호 간의 유익한 정보를 활발히 교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부권 시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의회는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주민을 대표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의장협의회가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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