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13일 광주시워터파크 2층 광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오포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 박호연 오포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과 광주시체육회 소속의 엘리트 운동부인 G-스포츠클럽 에어로빅⸱힙합팀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체육회와 오포주민자치위원회는 △오포주민자치센터 강의실을 G-스포츠클럽 에어로빅⸱힙합팀 선수단의 훈련 장소로 지정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오포주민자치위원회는 선수단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훈련지원금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에도 나섰다.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수단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오포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과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호연 오포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 G-스포츠클럽 에어로빅⸱힙합팀은 오는 3월 29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5 경기도교육감배 에어로빅힙합대회 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선발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