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가밀집지역 금연환경조성 합동 캠페인 실시

금연구역 준수 계도부터 담배꽁초 수거까지… 건강한 도시 실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남부역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금연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보건사업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간접흡연 피해 없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음주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부천시보건소, 소사보건소, 건강도시활동가, 소사구청, 심곡본동행정복지센터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는 하루 동안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소사구청과 심곡본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부천 남부역 및 이테크에비뉴스타 인근에서 금연·절주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오후에는 영화의 거리 인근에서 상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캠페인을 이어갔다.

 

주요 활동은 ▲ 금연홍보 및 흡연자 계도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건강생활실천 촉진 ▲담배꽁초 줍기를 통한 깨끗한 금연환경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과 지역 단체가 함께하는 ‘플로킹 활동’을 통해 금연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시민들에게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안내문을 배포하고, 현장에서 직접 흡연자를 대상으로 계도 하며 적극적인 금연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 정책을 추진해 건강한 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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