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한천회,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신둔면 한천회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3.1절 기념행사를 신둔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3.1절 기념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신둔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신둔노인회 김익화 회장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힘차게 외친 후 선열들에게 헌화와 분향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명식 한천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3.1 운동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자주독립을 외치다 순국하신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이어가자”라고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106년 전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순국선열의 희생과 화합의 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이어받아 이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신둔면 한천회는 1966년 1월 24일 신둔면 기관장과 유지 10여 명이 창립했으며 현재는 33명의 회원이 있다.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6·25전쟁 지역 출신 수훈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로가 있는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후세에 이천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확고한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해 결성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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