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학, 나눔을 잇다' 대상자들에 노인학대 예방교육 실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지난 4일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학, 나눔을 잇다' 대상자들에 노인학대 예방 교육 및 대응방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만화로 구성하여 이해하기 쉽게 제작된 영상을 통해 노노인학대의 다양한 유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신체적 학대뿐만 아니라, 정서적 학대(비난, 모욕, 협박 등)와 방임도 노인학대에 해당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학대 상황 발생 시 신고할 수 있는 노인학대 신고전화를 반복적으로 안내했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학대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학대 상황에 노출됐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월 첫째 주 '오학, 나눔을 잇다. 주고받는 기쁨! 온기를 채우는 곳간'에서는 채움 가게(미트해머, 황제능이백숙) 및 파리바게뜨 여주오학점, 여주축협하나로마트에서 빵, 찌개, 고기, 식료품 등을 후원받아 관내 취약계층 74가구에 전달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