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문화 전시회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는 전국 500여 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국내 리빙 트렌드에 관심 있어 하는 방문객 25만여 명이 참관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3년 연속 참가하며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는 동시에 관광 자원과 축제, 농산업 브랜드를 홍보하는 종합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 ‘나날_NANAL’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관내 22개 업체의 다양한 작품 전시로 많은 관람객의 호평을 얻었으며, 다수의 유통 및 협업 문의를 통해 신규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여주시에서 개발한 전자레인지용 도자기 솥밥 제품인 ‘한끼솥밥’은 여주 쌀과 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 밥 시식 행사를 병행해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특산물 홍보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아울러,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도 적극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여주 농산업 공동 브랜드 활성화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 축제, 농특산물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주의 가치를 높이고 더욱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