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봄을 맞아 관내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거리 정화활동에 나섰다. 송죽동은 관내 만석공원과 광교산, 인근에 수원KT위즈파크 야구장, 수원FC 홈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 등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이다.
이날 거리 정화활동에는 송죽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동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수대로 인근을 포함해 관내 주요 청소 취약지역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거리 정화활동과 병행해, 2025년도 송죽동 마을자치계획 중 하나인 ‘분리수거함 설치’ 사업 대상지를 물색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동의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송죽동을 찾는 모든 분들이 산뜻한 환경에서 봄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며 “올 한 해도 청결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정 송죽동장은 “주민복지를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봄을 맞아 거리 어디에서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더욱 공을 들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