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2025년 안성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주민과 예비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재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안성시는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맞춰 지역 특성에 적합한 도시재생 전략을 개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도시재생대학을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 이론 강의, 홍보마케팅 방법, 도시재생 사례지를 직접 탐방하는 현장 학습, 주민제안 공모사업 실습 프로젝트 등 참가자들이 도시 재생 현장에서 필요한 이론과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교육 강사로 초빙된 로컬큐레이터 최광운 강사는 지역 재생과 창업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아온 인물로, 강의에 대한 큰 기대감을 모은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주민, 도시재생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모집기간: 2025년 3월 10일부터 4월 4일까지
• 교육기간: 2025년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총 8회)
• 수강인원: 30명(선착순 모집)
• 신청방법: 방문, 이메일, 네이버폼 신청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될 것이며, 도시재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는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