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지난 11일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신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탁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대신면 협의체 위원과 대신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밑반찬을 제공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여 배추겉절이,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콩나물무침, 백설기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43개 마을 50명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강정애 대신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며,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올해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대신면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송태연 대신면 지사협 공동위원장은 “대신면은 항상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 중 대신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추진하는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대신면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에 대신면 새마을부녀회와 대신면 적십자회 두 단체와 함께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맛있는 반찬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