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자율정화활동 본격 추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학원자율정화위원회가 관내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자율 정화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학원 운영자들이 신규 설립 기관이나 운영자가 변경된 기관을 방문하여 주요 점검 사항 및 위반 사례를 안내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여 학원의 자율 개선 및 법규 준수를 지원한다.

 

이번 활동은 학원의 자율 개선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학원 운영자들이 관계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위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9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활동했던 위원회는 올해 160여 개 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활동하며, 교육지원청과 학원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학원의 건전한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고, 교육지원청과 학원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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