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연천군은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공공미술 프로젝트 전시 행사를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연천군 대표적인 지질트레일 코스인 차탄천 에움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연천 국가지질공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우리나라 공공미술 특화대학인 성신여대 미술대학이 주관해 본 대학 학생들과 전문작가 등 총 20명이 참가해 17작품이 출품 전시됐다.
특히, 전시 첫날에는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하천의 형성과정과 화석에 대한 체험부스도 운영해 방문한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을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 이를 더욱 발전시켜 연천군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연천에 위치한 한탄강 지류 차탄천 에움길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마주선 벽”이라는 주제로 작가들이 각기 다른 다양한 소재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차탄천 자연환경과 예술이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