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민의힘 수원시무 지역의 박재순 당협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연이은 탄핵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박 위원장은 지난 31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의도적으로 정부와 국무위원들을 탄핵해 정부의 정상적인 운영을 마비시키려는 정치적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30건의 탄핵이란 중대한 국가적 사안을 무차별적으로 정치적 공격 대상으로 삼고, 연쇄적으로 국무위원들을 파면시키려는 시도는 내란적 성격을 띤 폭거다”라며 “이는 정부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국가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행동을 “의회쿠데타”에 비유하며, “의회의 권한을 남용하여 정당한 국정 운영을 방해하고, 국가의 기관들을 마비시키려는 행위는 대한민국의 정치 시스템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고, 법과 원칙을 무시하며, 결국 헌법을 유린하는 행위”라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가의 핵심 기관을 정치적으로 탄압하고, 내란적인 의도를 가지고 국가를 불안정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국무위원들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실행하고, 국가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들의 직무를 탄핵을 통해 위협하는 것은 결코 민주주의와 법치를 존중하는 태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재순 위원장은 “저 박재순은 내란자백에 해당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행동에 대해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와 국무위원들의 업무 수행에 대한 정치적 공격은 국가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할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법과 원칙에 따라, 이러한 부당한 탄핵 시도에 대해 모든 법적, 정치적 대응에 단일대오 할 것이며, 국가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대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불법적인 정치적 음모와 내란자백, 의회쿠데타 시도를 철저히 심판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더이상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무책임한 정치적 행동에 침묵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호소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박 위원장의 발언은 향후 정치권의 큰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