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 주간(19일~25일)을 맞아 포천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시 아동보호팀,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포천경찰서, 포천시교육지원청, 포천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구성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주변인의 관심과 역할을 강조하며, 신고 의무자와 이웃의 역할을 알리고,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긍정 양육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아동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됐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1월 19일은 세계여성정상기금(WWSF)이 정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우리나라 또한 지난 2012년 「아동복지법」 개정을 통해 같은 날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4명을 대상으로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연 4시간 이상의 직무교육 이수를 목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교육은 식품위생 감시의 이해와 절차,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 분석 등 현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포천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고자 최명호 포천문화원 부원장을 초청해 ‘내가 사는 포천’을 주제로 교양 강의를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가 20일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고액, 상습체납자 63명의 명단을 포천시 및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징수법' 제11조 및 제11조의2, 같은 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에 해당한다. 시는 체납자들에게 6개월간 소명 및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한 뒤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올해 신규 명단 공개 대상자는 개인 40명과 법인 23개소로, 총 체납액은 약 28억 3천5백만 원에 달한다. 공개되는 내용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명), 연령, 주소, 체납액 세목, 납부기한, 체납액, 체납 요지 등이며 법인의 경우 대표자의 정보도 함께 포함된다. 시는 명단 공개와 함께 명단공개자가 외국에서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할 방침이다. 김수정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예금 압류, 재산 공매, 실거주지 확인, 은닉재산 추적 조사 및 가택수색과 같은 강력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19일 (재)이대웅장학회가 포천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남현 인구성장국장, 참빛그룹 이대만 부회장, 이한일 대표이사, 강영규 총괄사장을 비롯한 장학생과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총 15명의 학생에게 1,08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대웅 장학회는 1988년 고(故) 이대웅 군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장학사업, 한국성악 콩쿠르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포천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미래 세대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참빛그룹 이대만 부회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 전달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포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0년간 포천의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천지역 센터등록 학교 밖 청소년 41명을 대상으로 11월 15일, 11월 19일 2일간 ‘찾아가는 급식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급식지원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은둔형·고립형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까지 확대하여 지원하였고,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메뉴(치킨세트)를 선정하여 직접 전달하였으며, 센터 내방 및 프로그램 참여가 힘든 청소년들의 근황과 생활환경 등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다. 찾아가는 급식지원을 받은 청소년들은 ‘좋아하는 치킨을 선생님들께서 직접 가져다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급식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학교밖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현재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거주 중인 학업중단 청소년(만9세 ~ 24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관련 학습지원뿐아니라, 자격증취득,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 일간 직접 백김치를 담그고 이를 왕징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하는 ‘사랑의 백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8일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마을주민 20여명이 사랑의 백김치 나눔 행사에 일손을 보태어 맛있는 백김치를 만들었고, 이를 왕징면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 날,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건성 위원장은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치나눔 행사에 왕징면 관내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국내산 원료를 배합하여 만들었으며, 위원들의 정성 또한 가득 담겨있다”며 “이것으로 우리 지역뿐만이 아니라 연천군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게 되어 협의체 위원들 모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제은석 왕징면장은 “사랑의 백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 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동절기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한국관광공사 ‘2024년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여행’ 지원을 받아 11월 16일 하반기 주말체험활동 ‘늘다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2024년 하반기 주말체험활동은 한국관광공사 2024년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여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다양한 관광명소와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강촌 레일바이크(가평역)와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주말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주말체험에 참가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가을 청명한 가을하늘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또 다른 청소년은 “레일바이크를 처음 타보는 건데 재미있었다” 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이사장 김덕현)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주말체험은 청소년의 관광 체험 활성화에 큰 역할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전국의 다양한 환경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광사업팀 봉우리봉사단은 지난 17일 한탄강관광지 강변 둘레길 일대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에코플로킹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킹(Plogging)은 산책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으로 환경보호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현대적인 친환경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공단 직원과 한탄강관광지, 세계캠핑체험존 이용객 열아홉 가족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에코플로킹 참가자에게 제로웨이스트 세트 기념품을 제공하여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고 수거한 쓰레기는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통해 친환경 활동을 완성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공단 직원과 고객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ESG 경영 의지를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파머스마켓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판매수익금 355만 2천원을 취약계층 겨울철 난방비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각리 이장들과 청산면 맞춤형복지팀의 추천을 받은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게 연탄, 등유, 도시가스 등 각 가정에 필요한 난방 종류로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1월 중 직접 배달을 하여 겨울철 가정의 어려움을 살피고자 한다.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 고복순 위원장은 “올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3번째 기탁을 통해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청산면장은 “위원회에서 이웃돕기에 이렇게 앞장서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올 겨울에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청산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사적 ‘연천 호로고루’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대한 현상변경 허용기준을 완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적 주변 개인 사유지의 건축행위를 완화함으로서 개발민원의 행정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국가유산 보호와 개발 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연천군 행정의 노력의 결과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처음으로 국가유산청에 허용기준 완화를 건의했으며, 지난 10월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기존에는 연천 호로고루 문화유산 주변인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에 대해 다소 제한이 있어 개발민원에 대해 일일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했다. 이번에 완화된 허용기준은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건축물 신축·개축·증축등의 행위에 대해 문화유산 영향검토 등을 생략하고 연천군이 자체처리하는 등 행정절차가 간소화되어 그만큼 신속한 민원처리도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완화 조치는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경제적 이익 증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역사문화자원의 본질적 가치를 보존하려는 균형 잡힌 방식”이라며 “연천 호로고루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