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닷가를 찾은 피서객은 비브리오균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은 기온상승 등 온도변화로 인해 최근 3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음식점의 어패류 식품이 주요원인으로 조사됐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상태의 어패류 구매 후 신속히 냉장보관(5℃이하) 하기, ▲냉동 어패류의 경우 해동한 후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조리 하기, ▲조리 시작 전과 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칼과 도마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을 구분해 사용하고 사용 후 조리도구는 세척, 열탕 처리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수산물 섭취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요령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거나 수산물을 취급하면서 상처로 인한 비브리오 패혈증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어패류 섭취나 상처부위로 통하여 감염되며 감염 시에는 발열,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여성회관은 여성일자리 창출 특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하는 ‘어린이집 조리사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등의 조리사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개설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자는 조리사자격증 소지자 중 어린이 급식시설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다. 교육 중 어린이집 조리실 탐방과 현직 조리사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과정의 핵심인 실무교육은 ▲어린이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위생·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식단에 맞춘 조리실습,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지도, ▲현직 어린이집 원장이 직접 전하는 어린이집 조리사의 자세 및 직원과의 소통기법 등 취업준비에서부터 직장 적응에 이르기까지 재취업에 필요한 탄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어린이 급식소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저염식과 식품알레르기 교육까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회관 김기선 관장은 “최근 어린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고양생태공원은 오는 9월 1일 ‘바이오블리츠(BioBlitz)’를 개최, 생물전문가와 관내 초등학생이 함께 생물체험활동을 떠난다. 올해로 5회째는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고양생태공원에서 서식하는 식생류, 곤충류, 조류 등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고 목록으로 만드는 탐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활동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물조사활동과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에코티어링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각 60명씩 총120명이 참여하게 된다. 생물조사활동은 ▲조사활동, ▲생물종 조사 및 관찰일지 기록, ▲조사내용 분류활동으로, 에코티어링은 ▲분야별 특성을 연계한 체험활동,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작업, ▲미션수행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고양생태공원 홈페이지(http://ecopark.goyang.go.kr)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양생태공원(☎031-924-7341~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부시장)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손수레’가 기획한 청소년안전학교가 지난 10일, 11일에 걸쳐 진행됐다. 총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청소년안전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평택시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활동으로 청소년안전교육, 안전수배전단지 활동, 안전맨게임, 안전공고문 제작활동, 안전 마피아 등 ‘안전’이라는 주제로 알찬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수배전단지 활동은 직접 평택을 돌아다니며 파손된 보도블럭, 고장난 신호등 등 위험하거나 보수가 필요한 곳을 직접 조사하는 활동이었다. 날씨는 더웠지만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열심히 찾아다니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또한 이 활동은 안전공고문 제작활동과 이어저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평택의 안전을 나타내는 공고문 지도를 완성하며 마무리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참가한 김민준(평택중1)은 “안전학교를 통해 안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제가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다. 다른 친구들한테 추천하여 또 같이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안전학교를 준비한 김승찬(안중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서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혜진)은 지난 7월30일부터 8월10일까지 특수교육대상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늘해랑학교를 진행하기 위하여 인근 대학교 관련전공 대학생과 교사를 꿈꾸는 고등학생 2명 등 총 12명의 지도자가 투입됐다. 지도자 중에는 청소년활동이 처음인 사람도 있었고,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1대1 멘토링 동아리 활동을 하는 고등학생 2명도 포함되어 있었다.활동하는 내내 지도자들은 참여청소년의 아빠와 엄마처럼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활동에 함께한 지도자들을 인터뷰 하였다. 이선영(평택대 3학년)학생은"아이들과 지내면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받고 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 복재엽(태광고 2학년)학생은 "짧은시간동안 아이들 각자 자기들만의 표현으로 친해지도록 다가와줘서 너무 고맙다.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는 시간이었고 정말 잊지못할 추억을 쌓게 되었다. 겨울방학때 다시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더하고 싶다." 권도희(백석대 4학년)학생은 "특수교육청소년들과의 활동이 처음이여서 걱정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걱정과는 반대로 아이들이 빠르게 마음을 열어주어 고마웠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길었던 2주동안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 퇴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일·안진근)는 지난 10일 퇴촌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18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부부를 대상으로 웨딩촬영을 제공하는 지역자원 연계 사업인‘우리 결혼해요’와 저소득 가정 아동의 정서지원사업인‘가족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등 지역특화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난 7월 혹서기 취약계층 방문 위문물품 전달에 이어 위기상황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를 9월 중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창일‧안진근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연계할 수 있는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후원도 다양해짐에 따라 우리 협의체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반영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2018년 8월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16만6천231건(26억7천만원)을 부과고지 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세는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단체는 각각 개인균등분, 개인사업장 균등분, 법인균등분 주민세를 납부해야 한다. 납부액은 10%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 균등분 1만1천원, 개인사업장 균등분 5만5천원, 법인 균등분은 자본금 및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천원부터 55만원까지며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주민세는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에 방문해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인터넷 납부· ARS(031-760-2999) 납부·가상계좌 이체는 물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다양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 ‘스마트 고지서’ 앱을 설치하면 주민세 고지서도 받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 세정과(031-760-5908)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주민 여행사 ‘동네봄’과 함께 생태여행 프로그램 ‘습지를 담다’를 오는 10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습지를 담다’ 프로그램은 경기 유일의 내만갯골의 생태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환경과 인류 미래를 이끄는 미래세대 환경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어 도내 중학생 대상으로 시범 운영 된다.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8번 운영 후, 평가를 통해 가족 단위로 대상을 확대하는 등 프로그램을 상설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이도 패총전시관 관람, 갯골생태공원 전기차 탑승, 갯골 옛 염전터 산책, 나만의 애완 수초 만들기, 천으로 표현하는 예술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이도 선사 유적공원에서는 과거 선사인들의 습지 이용 모습을 배울 수 있으며 퉁퉁마디, 칠면초 등 흔히 볼 수 없는 염생식물과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하여 애완 수초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습지를 담다’ 워크북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갯골뿐만 아니라 다양한 습지 이용방법과 이와 관련한 미래직업까지 알아볼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5천 원이고 신청은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 혹은 포스터 내 QR 코드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북부 119구급대가 올 상반기 2분 56초당 1번씩 출동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8년도 상반기 경기북부 119구급대의 구급출동 횟수는 2017년도 상반기 84,459건 대비 5.1%(4,343건↑) 증가한 88,802건으로 집계됐다. 이송건수 역시 전년 동기 55,246건 보다 6.5%(3,581↑) 늘어난 58,827건으로 확인됐다. 일일 평균 출동건수는 491건으로, 북부 도민 약 340만 중 1일 332명이 119구급대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북부 119구급대의 하루 활동량을 살펴보면, 출동은 2분 56초당 1회, 이송횟수는 4분 26초당 1건, 이송인원은 4분 20초당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송환자 수는 총 60,104명으로, 이중 질병환자가 62.4%(37,531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고부상 23.5%(14,144명), 교통사고 11.3%(6,780명), 임산부 0.2%(139명) 순이었다. 기타는 2.5%(1,510명) 가량을 차지했다. 연령별 구급활동으로는 50대 환자를 가장 많이 이송(17.7%)했고, 노령화 현상을 반영하듯 10대 이하 환자는 감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8 경기 니트 패션쇼’가 8월 31일 개최된다. 글로벌 섬유패션의 메카 경기북부에서 열리는 이번 패션쇼에 장광효, 홍은주, 그레이스 문 등 국내외 스타 디자이너들이 총출동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등이 주관하는 ‘2018 경기니트 패션쇼’가 오는 31일 10시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패션쇼는 ‘전국 대학생 니트 패션쇼’와 ‘경기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부 행사는 미래의 니트 패션 디자이너 육성과 대학 간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한 ‘전국 대학생 니트 패션쇼’로 꾸며진다.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학생 패션쇼에는 전국의 26개 대학의 섬유패션학과에서 참여를 신청했으며, 작품 및 인터뷰 심사 등을 통해 선발된 10개 대학이 패션쇼 당일 런웨이에서 최종 경쟁을 치른다. 그 중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3) 등 5개 대학을 뽑아 상금과 함께 시상한다. 더불어 수상 대학 중 우수 학생을 추천받아 해외 유명 패션지역 트랜드 조사 연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경기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9일 지속적인 폭염으로 재배작물고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채소 재배 농가 250여 개를 방문하여 차광망을 긴급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차광망 지원(총 7천 5백만 원)은 광명시와 농협중앙회, 광명농협이 긴밀히 협력한 농작물 폭염피해 예방종합대책 일환으로,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하여 이대훈 농협은행장, 이병익 광명농협장과 공무원, 농협관계자, 농민단체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일수 광명시작목반연합회장은 “폭염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 농작물 생육이 부진하고 고사하는 등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에 차광망을 긴급지원 해줘서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쉽게 끝나지 않을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대책 수립과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민들의 피땀으로 가꾼 농작물 피해극복을 위해 최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폭염 및 가뭄 피해를 입고 있는 농경지는 광명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소방급수차를 활용, 급수지원을 하는 등 가뭄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피해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가의 농산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8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1:1 진학상담 및 대학교 입시상담 박람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 경기도진로지원센터와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당초 대상자인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뿐 아니라 인근 관외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까지 몰려 1,500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시상담에 대한 사전신청 및 현장접수를 통해 총 600 여 명이 상담을 받았다. 관외 수험생에 대해서는 현장접수를 받았다. 전문상담교사 40명은 학생들이 지참한 생활기록부와 지난 6월 모의고사성적표를 기반으로 적성 및 성적, 희망전공, 희망 대학교에 대하여 1:1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적성 및 성적 등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현실적인 진학 및 입시상담을 받아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수도권 인근 61개 4년제 및 전문대학의 진학상담 부스가 마련돼 대학별 입시요강에 대한 설명과 열띤 대학교 홍보가 진행되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에 1:1 상담 및 대학교 입학사정관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청소년들의 지역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제천시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2018 청소년 지역교류 ’상생’을 실시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고형복)이 주관하는 이번 청소년 교류행사는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40여 명이 참여해 광명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자매결연 도시의 상호교류 및 양 도시의 활발한 청소년 교류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각 도시의 청소년 대표의 인사말로 광명시와 제천시 청소년들의 본격적인 교류의 시작을 알렸다. 2박 3일 교류기간 동안 참여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참여기구로서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광명동굴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직접 방문해 광명시의 지역 특화산업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김서현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청소년 지역교류를 통해 광명시와 제천시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참여기구의 일원으로서 한 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광명시와 제천시의 자매결연은 지난 2008년에 체결됐으며, 제10회를 맞는 청소년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한국민속촌 유스호스텔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멘토링캠프를 진행했다. ‘만나GO, 즐겁고GO, 빛나고GO’(일명 GOGOGO 캠프)라는 주제로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했다. 이번 청소년멘토링캠프에서는 초등학생 멘티와 또래 상담자 고등학생 및 대학생 멘토가 상호 매칭이 이뤄져 2박 3일간 동고동락하며, 가족 외 관계형성을 통해 또래 관계의 안정감 및 신뢰감을 경험했다. 멘티로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처음에 낯설고 어색했던 멘토 형이 내 얘기에 귀 기울여 주고 옆에서 챙겨줘서 좋았다”며 “너무 더워서 부모님과 집에만 있었는데 이곳 민속촌에 와서 친구와 형 누나들과 민속놀이 체험을 하니 즐거웠다”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한 또래 상담자 고등학생은 “내가 배운 상담 기법을 잘 활용하고 있는지 의문이 있었는데 멘티가 좋았다고 하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한 대학생 멘토는 “멘토로서 역할을 해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청소년들을 위해 일을 하는 진로를 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해 시가 주체한 미혼남녀 만남행사에서 탄생된 1호 커플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시는 지난 10일 한내근린공원(소하동)에서 광명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통해 성사된 1호 커플을 대상으로 기념식수 및 신혼부부 첫 출발 통장전달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미혼남녀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아이와 맘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미혼남녀 신청자 194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두근두근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혼남녀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 1호 커플을 축하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광명시 동부 새마을금고(이사장 최복후)가 100만원이 든 신혼부부 첫출발 통장을, KTX광명역사컨벤셜웨딩홀(대표 정민정)이 30만원 상당의 전기밥솥을 전달하며 신혼부부의 앞길을 축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두 분의 결혼을 축하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미혼남녀 만남의 자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도 만남의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