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를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집중 시행 기간’으로 운영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접종 인원은 지난해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이들을 포함해 7282명(수정·3026명, 중원·2606명, 분당·1650명)을 예상한다. 이를 위해 시는 8300만원의 대상포진 백신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상자는 일반 병·의원에서 15만~20만원의 비용이 드는 대상포진 백신을 주소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가 몸속 신경 중 하나를 따라 퍼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에 한 번만 맞으면 항체가 형성돼, 발병률을 30% 정도까지 낮춘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심사평가원의 2020년 자료를 보면 전국의 대상 포진환자 7만5518명 중에서 42%인 3만1690명이 60세 이상 어르신이었다”라면서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9일까지 청계산, 산성공원 등 지역 내 10곳 자연녹지공간에서 시민 1만8900명 참여 규모의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유아숲 체험원 교육, 산림치유, 숲 해설 등 3개 분야다. 시민에게 정신적, 육체적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억6500만원을 투입해 무료로 운영하는 산림복지 서비스다. 유아숲 체험원 교육프로그램은 만 3~6세를 대상으로 한다. 산성공원, 판교공원, 위례공원 3곳에서 꽃, 연못, 땅속 생물 관찰하기, 숲속 생태지도 만들기, 흙놀이 등을 해볼 수 있다. 공원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오감 체험하도록 유아숲지도사 6명(한 곳당 2명)이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회당 15~20명씩, 1만10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8세 이상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청계산, 불곡산, 인능산, 산성공원, 분당중앙공원, 능골공원 등에서 숲 체조, 숲 명상, 치매 예방 교육이 이뤄진다. 산림치유지도사(3명)가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회당 15명씩, 모두 47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숲 해설 프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공동·단독주택 소유자나 세입자에게 설치비 90%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9500만원을 투입하며 자금소진 때까지 200가구를 지원한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발전시설이다. 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방식과 용량에 따라 60만~70만원(330~355W 모듈 1장 기준)이다. 설치비 90%를 지원받으면 자부담금 6만~7만원으로 “내 집을 미니태양광 발전소”로 만들 수 있다. 가구당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800W까지 설치를 지원해 330~355W 모듈 2장을 보조금으로 설치할 수 있다. 용량 355W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한 달에 34㎾(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900ℓ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이다.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7000원씩 연간 8만4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일반공고 제2022-1151호)에 게시된 업체와 태양광 모델을 선택·계약한 뒤 지원 신청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중원구 은행동 성남시식물원에서 ‘꽃 채운 봄축제’를 연다. 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지난해 개장한 사계절 초록온실을 홍보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축제다. 축제 기간 온실과 주변에는 귀여운 동물모양과 꽃으로 장식된 포토존이 설치된다. 산책로를 따라 재미있고 감성 가득한 문구의 가랜드가 설치되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체험내용은 풀꽃 그리기, 다육식물심기, 미니테라리움 만들기와 목공 자동차 만들기 등이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식물원 홈페이지, 성남시 배움숲, 현장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식물체험은 최대 500명, 목공체험은 최대 100명까지 가능하다. 사계절초록온실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계절초록온실 탐방 프로그램은 어린이날을 제외하고 연중 하루에 2회(오전10시, 11시) 1시간씩 진행되며 성남시배움숲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정부가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모든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중앙동과 별양동 상업지역 내 공영주차장 20개소에 대해 실시했던 한시적 주차요금 감면 조치를 오는 5월 2일부로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7일부터 중앙동과 별양동 상업지역 내 공영주차장 주차 시 최초 1시간에 대해 요금을 무료로 적용했다. 그러나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상점가 영업이 정상화됨에 따라, 과천시가 한시적으로 실시했던 주차요금 감면 적용 조치를 종료하게 됐다. 신동선 과천시 교통과장은 “56일간의 감면 조치로 상점가를 방문한 방문객의 주차 비용 3천7백여만원, 상점 방문객을 위해 주차권을 구매해 나눠주는 상점주의 주차권 구매비용 3천여만원 정도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역 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10월까지 상업지역 내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조치를 실시한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과천시의 청년 전용공간 ‘비행지구’는 정신건강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제고하고, 이해를 넓히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정신건강-비행지구 완정정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자가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청년층을 위해 제공하는 정신건강 서비스와 청년층을 위한 전용공간 ‘비행지구’에 대해 홍보함으로써 두 기관의 이용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인스타그램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비행지구 계정을 팔로우한 뒤, 캠페인 관련 게시글을 참고하여 OX 퀴즈를 풀면 참여가 된다. 캠페인은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과천 거주 및 관내 직장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500명에게는 대나무 칫솔 등이 들어있는 ‘제로웨이스트 양치꾸러미세트’를 제공한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대형 장난감도서관을 수정구 복정동에 설치해 오는 5월 3일 개관한다. 시는 옛 육아종합지원센터(여수동 이전)가 있던 건물 4층 197㎡ 규모를 리모델링해 ‘복정 대형 장난감도서관’을 설치했다.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투입해 장난감 대여실, 소독·수리실, 장난감 샘플 전시 공간, 체험 공간 등을 꾸몄다.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승용 자동차, 놀이 집, 쏘서 보행기, 트램펄린(방방이) 등 600여 점을 대여 품목으로 들여놨다. 대형 장난감 2점을 최장 3주간(기본 2주간+1주 연장) 빌릴 수 있다. 대여 장난감 택배 발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택배비는 대여자 부담이다. 이들 장난감을 빌리려면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성남시민과 지역 내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 대상이며, 100명씩 3차례 신청을 받아 연간 300명 회원제로 운영한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앞선 3월 21일 1차 모집 땐 인터넷 접수 시작 4분 만에 마감됐다. 2차 접수 개시일은 5월 1일, 3차 접수 개시일은 6월 1일이다. 성남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어린이주간(5.1~7)에 맞춰 대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지역 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수정구 신흥동 옛 제1공단 부지 일부가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해 오는 5월 2일 개장한다. 1공단 부지는 수정구 신흥동 2457 일원 8만4271㎡ 규모로, 1974년 지방산업단지로 조성됐다가 2004년부터 공장 이전과 건물 철거가 진행돼 15년간 빈 땅으로 남아있던 곳이다. 성남시는 2020년 3월부터 최근까지 2년간 사업비 2762억원을 들여 이곳에 4만6617㎡ 규모의 ‘제1공단 근린공원’을 조성했다. 시는 공원에 야외 공연장, 소단 폭포, 보행 육교, 바닥분수 등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휴식공간을 만들어 놨다. 오는 11월에는 성남역사박물관 교육동이, 오는 2025년 상반기에는 전시동이 각각 들어서 문을 연다. 성남역사박물관은 1공단의 역사와 시민 애환, 도시개발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기록과 유물자료를 전시하고, 교육하는 장소로 활용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30년간 성남시민의 생활 터전이던 옛 제1공단을 시민들에게 주려고 공원을 조성했다”면서 “역사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원도심 대표 녹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운 환자 및 관심있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온라인 학습시스템 '고당-e공부방'을 운영 중이다. 고당-e 공부방은 고혈압 및 당뇨병관리, 합병증 예방, 질환별 식사원칙 등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천가능한 운동법, 나에게 맞는 식사원칙 세우기 등 바로 활용 가능한 교육도 마련되어 있다. 시간, 장소 구애없이 모바일, 컴퓨터를 이용하여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건강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은 무료로 고당-e공부방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교육을 들을 수 있으며, 호응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을 모두 이수하여 수료증을 보건소로 제출할 경우 건강생활신천키트도 증정할 예정이다. 중원구보건소장은“앞으로도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비대면 건강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심뇌혈관 선행질환 관리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중원구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성남종합운동장에 설치했던 임시선별검사소를 점진적 일상회복에 맞춰 이달 30일을 끝으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성남종합운동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인 중원구보건소는 지난 3월 14일 병·의원에서 RAT(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시행된 이후 PCR검사 건수가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어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을 중단하고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로 통합 운영할 예정으로 5월 1일 이후 PCR 검사가 필요하신 시민께서는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할 것을 안내한다고 했다. 성남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는 2020년 12월 15일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긴박한 시기에 운영을 시작하여, 4월 26일까지 1년 4개월 동안 320,420명의 검체채취가 이루어졌고, 이중 약 23,000명이 확진됐다. 임시선별검사소에는 보건소 행정인력과 중앙사소수습본부 검체채취 인력이 파견됐고, 현장 안전을 위해 군인력이 투입됐다.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불편을 감수하며 시민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힘을 모아 이를 감내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PCR검사 대상자는 만60세 이상의 고령자,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