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수목원 입장권 지참 시 온누리상품권, 수제맥주 시음권 증정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과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오색시장은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맞아 오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물향기수목원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물향기수목원 관람객이 당일 입장권을 지참하고 오색시장에서 3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며, 온누리상품권은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서 증정한다. 봄내음 축제 기간 중 오색시장야시장에 물향기수목원 당일 입장권을 가지고 오면 성인에 한해 오색시장에서 개발한 수제맥주 시음권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색시장야시장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오색시장 빨강길 야시장골목에서 열리며, 특히 어린이날이 있는 5월 5일과 6일은 오색시장야시장에서는 연필바람개비 만들기, 비즈 꽃팔찌 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준비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징검다리 연휴기간인 5월 3일은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무대에서는 인형극단 애기똥풀의 ‘마법의 성’ 인형극 공
[경기헤드라인=장세권 기자] 금속노조 경기지부는 26일, 화성시 향남 홈플러스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촉구하는 거리선전을 진행했다.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은 지난 촛불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과제로 제기된 바 있다. 지난 3월부터 다시 최저임금심의위원회가 구성되어 2018년 최저임금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금속노조 경기지부 엄미야 부지부장은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인상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미 노동조합의 울타리 안에 있는 우리 조합원들이 자신의 현장을 넘어 미조직, 비정규 모든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함께 나서겠다는 결심"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이곳 화성은 기아, 현대 등 대기업 뿐 아니라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산재한 곳이나 노조가입률은 모두 알다시피 극히 미미하다"며 "노조 조직률과 그 사회의 복지수준이 정비례한다는 것은 이미 확인된 사실이다. 권리는 누가 대신 지켜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촛불은 이제 구조적이고 제도적으로 보완되어야 한다. 헌법에도 보장된 노동자들의 권리를 노골적으로 폄훼하고 조롱하는 후보들은 이번 대선에서는 아예 자격이 없다"고 일침을 놓았다. 한편, 거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무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김성녀의 어머니의 노래’를 오는 5월 6일오후 4시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마당놀이의 대모’로 불리는 배우 김성녀가 이끄는 1인 뮤지컬 형식으로 1950~60년대 여성국극단 프리마돈나로 활동한 김성녀의 어머니 故 박옥진 여사의 일생을 노래한다. 김성녀는 그녀의 어머니가 부른 ‘목포는 항구다’, ‘진도아리랑’, ‘고향초’, ‘봄날은 간다’ 등 주옥같은 노래 17곡을 아코디언의 애잔한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특히, 무대를 배우 김성녀가 혼자서 채우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마당극본의 대표인 사성구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으며, 2017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으로 임명된 손진책 연출가가 총 연출을 맡아 극의 색채를 더했다. 한편, 현재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성녀는 다섯 살 때 연극배우로 처음 데뷔한 후 국립창극단과 국립극단에서 활동했으며 KBS 드라마 ‘토지’를 비롯하여 마당놀이 ‘심청’, 연극 ‘단장의 미아리고개’, ‘벽속의 요정’,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인
파주시는 쇼핑, 용인은 문화레저, 수원시는 숙박업종 피해 클 것 추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을 공식 발표한 지난해 7월과 올해 4월을 비교한 결과 경기도내 중국인 관광객이 72% 감소했다는 빅데이터 분석결과가 나왔다. 27일 경기도가 2015년 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결제 데이터 7,000만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내 중국인 카드 사용자는 2016년 7월 2만 9천명에서 2017년 4월 8천명으로 72% 줄었다. 이 기간 동안 경기도 방문 중국인 카드 사용액 역시 지난해 7월 60억 5천만원에서 올해 4월 20억7천만원으로 66%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분석은 사드배치로 인한 도내 중국인 관광객 변화와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분석에 활용된 유니온 페이(Union Pay.은련카드)는 중국인 관광객의 90% 이상이 사용하는 결제 수단이다. 경기도는 중국인 관광객이 2016년 7월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사드배치 발표 후 줄어들기 시작했으며, 3월 방한금지령 이후 관광객과 카드사용액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사실이 빅데이터를 통해서도 나타났다는 것이 이번 분석의 의미
[경기헤드라인] 경기도는 ‘제27회 하노이종합전시회(The 27th Vietnam Expo 2017)’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총 10개사를 파견, 94건 바이어 미팅과 468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하노이종합전시회’는 매년 아세안 시장 공략을 희망하는 해외 기업들이 활발하게 참가하고 있는 베트남 북부 최대 국제종합박람회로, 베트남 무역부 산하기관인 VINEXAD가 주최해 공신력이 높은 것은 물론,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있는 전시회이다. 올해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국제전시장(ICE)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중국, 쿠바 등 23개국 500개사가 참가했으며, 주요 전시품목으로 기계·장비, 식품, 전기·전자, 섬유 등을 출품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곳에 경기도관을 구성,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했으며, 건축자재, 기계·장비, 생활용품 등을 소개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지역 바이어의 이목을 끌었다. 그 결과, 총 94회의 바이어 상담과 46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참가업체들은 향후 1년 이내 286만 달러 규모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오산지역 건축사회가 오산시의 인재를 육성과 불우한 이웃돕기를 위해 써달라며 지난 21일 오산시에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문섭 회장을 비롯한 5명의 건축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는 희망을, 어려운 이웃에게는 온정의 손길을 조금이나마 보낼 수 있어 마음 뿌듯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5년 여간 꾸준히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여준 건축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에 적극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화성·오산지역 건축사회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구 애향장학회)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완연한 봄기운으로 산과 들이 색색의 꽃으로 가득한 이때, 가족, 친구, 연인과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화성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화성시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유명 관광지 6개소에서 ‘문화 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화성여행’을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문화 관광해설 예약이 가능하며, 해당 관광지에서 해설을 들으면서 퀴즈를 맞히면 화성시 관광기념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벤트가 운영되는 곳은 △세계문화유산인 ‘융릉·건릉’ △정조의 효심이 깃든 ‘용주사’ △세계 3대 공룡알 화석이 있는 송산면 고정리의 ‘공룡알화석산지’ △국내 최초 한옥형 유리온실이 조성된 ‘우리꽃식물원’ △화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향토박물관’△일제 강점기 가슴 아픈 탄압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다. 이웅선 관광진흥과장은 “지난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이벤트가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화성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제63회 경기도 체육대회 성화 안치 및 전야제 현장 24개 읍‧면‧동 순례한 성화 봉송 현장 [경기헤드라인] 경기도를 밝히는 화합의 불꽃이 화성시에서 환하게 타올랐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시민에게서 시민으로. 화성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기도 체육대회의 성화가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4개 읍‧면‧동을 순회해 동탄센트럴파크 광장에 안치됐다. 찬란한 빛으로 길을 열며 화성시 전역을 밝혔던 성화는 27일 개막식이 열릴 주경기장에서 최종 주자들에 의해 점화될 예정이다. 송산 공룡알화석지에서 7선녀의 성무공연에 이어 주선녀에 의해 채화된 성화는 채인석 화성시장의 손을 거쳐 최초 주자에게 인계된 후 25일 송산면을 시작으로 마도면, 서신면 등을 거쳐 26일 양감면, 정남면, 동탄면 등을 순회해 26일 오후 6시 동탄센트럴파크 광장에 안치됐다. 성화가 지나가는 길마다 시민응원단과 풍물단이 함께 달리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동‧서를 잇는 화합의 성화 이번 도민체전에서 화성시는 ‘하나되자 화성에서 함께 뛰자 경기도민’이라는 표어와, ‘기회의 땅 화성에서 하나되는 화합체전’을 구호로 선정했다. 그만큼 성
파장동·송죽동·연무동·조원동, 거미줄 공중선 깔끔하게 생활 속 불편 적극 개선..구도심 정비로 안전한 장안구 만들 것 [경기헤드라인]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산업위, 수원갑)은 25일 미래창조과학부의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대상으로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파장시장 일원(6억 8530만원), 송죽동 일림공원 일원(4억 4612만원), 연무동 주민센터 일원(7억 1267만원), 조원1동 주민센터 일원(12억 1528만원)이 선정돼 사업비 총 30억 5937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이찬열 의원은 무단으로 설치된 공중케이블을 정비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고, 이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는 2022년까지 정비가 시급한 전통시장 및 주택ㆍ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 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8차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서면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추진계획(안)’을 확정·발표했다. 또한 인구 50만 이상 20개 대도시의 228개 구역과 평창 동계올림픽지역 등 긴급 정비가 필요한 지역 20개 구역 등 총 248개 구역에 ‘공중케이블 정리사업’(총 4,686억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정훈 의원(자유한국당ㆍ하남2)은 지난 25일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민원관련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 25일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19단지 인근교차로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 이 의원은 미사강변도시 19단지 인근 횡단보도 설치요구 민원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8단지를 방문해 망월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의 어린이 보호구역 미지정에 따른 교통안전 민원을 접수했다. 또한 현장방문에서 이 의원은 경기도 공공택지과장 및 동대표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미사강변도시 입주민들의 지하철역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횡단보도 설치 등 보행동선계획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망월초등학교 교차로의 경우 어린이의 안전확보를 위한 보호구역 설정이 필요하며, 설정이 어렵다면 보조신호등이라도 설치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하남시, LH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미사중앙초등학교로 이동해 학교교장 및 운영위원들과 과밀학급 문제해결을 위한 간담회에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미사신도시 내 과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