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과에서 1일부터 자율과 자치, 존중과 협력의 삶을 위한 ‘민주시민교육과 생활협약’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협약 개정은 민주시민교육과 직원들이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으며, 생활협약은 지난해 4월 도교육청 최초로 민주시민교육과에서 자체적으로 제정해 실천해왔다. 또한, 개정 과정은 참여, 소통, 합의 등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자체위원회를 조직해 개정방식 결정, 의견수렴 및 대토론회를 통한 숙의,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거쳤다. 또, 생활협약에는 존중과 배려가 있는 생활, 쉼과 건강이 있는 공간, 협력과 나눔이 있는 공동체, 소통과 효율성이 있는 회의문화, 자율적 실천이 있는 친환경 사무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어온 불필요한 의전과 수행문화를 없애고, 직원 간 경어쓰기, 출근 시 모두가 반갑게 인사하기, 출장‧외출 복무 게시판 운영 등 존중과 배려를 실현할 수 있는 세부적인 약속을 만들어 일상화 했다. 이 밖에 부서장이 함께하는 원스톱 의사결정 회의, 수평적 관계 형성을 위해 T자형 자리배치 등 다양한 사항을 실천하고 있다.
학기간은 공휴일, 토요일, 학교장재량휴업일 등을 포함, 연속 4일 이상 휴업 맞벌이 가정의 등교 학생 위해 도서관 개방,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안전대책 등 마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교 99.9%(2,335교중 2,333교)가 사계절방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학습과 휴식의 조화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계절방학은 기존 여름과 겨울에 편중된 방학을 4분기로 나누어 실시함으로써 학생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도 사계절방학 운영에는 초등학교 99.9%, 중학교 100%, 고등학교 98.9%가 참여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은 공휴일, 토요일, 학교장재량휴업일 등을 포함해 4일 이상 휴업하는 경우이지만 7일 이상인 학교도 있다. 올해의 경우 봄방학은 주로 5월, 가을방학은 주로 10월에 집중 실시할 예정이며, 인근 초·중·고교 간 학사일정 연계, 2월 학사운영 최소화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계절방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별로 맞벌이 가정의 등교 학생을 위해 도서관 개방,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학생 관리 및 안전대책 등을 마련하
‘어린이집 조리사 양성과정’ 성황리에 마쳐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 지원 및 어린이집 조리사 구인난 해소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여성회관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여성일자리 창출 특화 프로그램 ‘어린이집 조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재취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함과 동시에 어린이집 조리사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개설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이다. 실무중심의 이번 교육은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김효정 센터장)의 ‘어린이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위생,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식단표에 맞춘 계절별 조리실습 △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 면접 이미지메이킹 지도까지 조리사의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 40대 A씨는 “교육 중 어린이집 조리실 탐방과 현직 조리사와의 만남을 통해 조리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알차고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수료생들은 여성회관 취업상담실을 통해 관내 국·공립 및 법인 어린이집 등에 집중 알선할 예정이다. 여성회관의 김기선 관장은 “금번 교육은 맞춤형 실무교육인 만큼 어린이
납세 불편 개선으로 징수율 향상 기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모든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원샷에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방세와 세외수입금을 체납해 자동차가 압류 된 A씨는 구청과 시청 여러 부서를 오가며 체납액을 납부한 뒤에야 압류를 해제 할 수 있었다. 이처럼 그동안 수십 종에 이르는 세외수입 체납액과 지방세를 납부하기 위해서는 각 소관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지난해 징수과를 신설한 이후부터 납세자들의 납세불편 해소를 최우선과제로 정하고 꾸준히 노력했으며, 이달 1일 시 전체 체납액을 원클릭조회한 뒤 납부할 수 있는 체납액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각종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체납한 경우 여러 부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어느 한 부서만 방문하면 그 자리에서 총 체납액을 한꺼번에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 등 납세자가 원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가 납세의무를 이행하는데 있어서의 불편한 점이 개선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납세불편이 사라지면 그에 따라 징수율이 올라가므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올해 당초예산보다 2조 3272억원 증가 민선6기 도정 주요과제 투자확대 중점 연정사업에 1217억원 투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오병권)은 1일 오전 10시 30분 브리핑을 통해“교통이나 경제활성화 등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선 6기 주요 도정과제에 대한 투자 확대와 시군 및 교육청 전출금등 법적의무경비 반영을 위해 추경을 편성 했다”면서 “소요재원은 2016년 순세계잉여금과 올 추가세입, 교부세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도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2016년 도 순세계잉여금 8172억원, 지방세 추가세입 8581억원, 지방교부세 1336억원이다.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2910억원이다. 또한, 세출예산은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비 10억원, 기타특별회계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3445억원, 정택 사업 1조 8374억원을 편성했다. 1회 추경예산 분야별로 살펴보면, △ 경제활성화 분야, △ 건설교통 분야, △ 보건복지환경 분야, △ 농·축산업 분야, △교육 분야, △ 재난안전 분야 등에 집중 투자된다. 도는 먼저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포함한 경제활성화 분야에 639억원을 마련했으며,
도내 여성기업 9개사, 현지 수출상담 진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근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조치 등으로 수출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에경기도 여성기업들이 아세안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와 화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경기FTA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간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 ‘경기도 여성기업 아세안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활동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도내 유망 여성 기업인들의 아세안 지역 신 시장 개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9개사가 참여해 주방용 세제, 콘텍트렌즈, 천연색소, 방향제, 액정보호필름 등 다양한 품목으로 현지 시장개척에 나섰다. 특히 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위해 현지 바이어와의 1:1상담 주선, 상담장 구축 및 운영, 통역, 이동 차량, FTA 관련 사전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베트남과 태국에서 총 126건의 상담으로 1억 1천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그 중 4천 5백만만 달러가 연내 실질적 계약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안양에 소재한 ㈜다래월드는 베트남 현지 유통바이와의 상담을 통해 유아용 목욕용품 및 세탁세제에 대
11연패 수원시 제치고 스포츠도시 화성시 위상 드높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1연패의 수원시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 화성시가 종합우승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화성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29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이 인구수에 따라 1ㆍ2부로 나눠 1만2천 여명의 선수단이 육상과 축구 등 24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화성시는 이번 대회에서 사격(2연패), 축구, 태권도, 우슈, 궁도 종목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1부 종합 우승(31,728점)을 달성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헹가래를 받는 채인석 화성시장(사진=문수철 기자) 이로써 제51회 대회부터 연속 11회 우승을 지켜왔던 수원시(29,879점)는 아쉽게도 왕좌에서 내려와야 했으며, 3위는 성남시(25,118점)가 차지했다. 2부 우승은 포천시(26,376점)가 2위는 양주시(23,624점) 3위는 이천시(23,491점)가 차지
[화성] 화성시,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도민의 화합과 축제로 만들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화성시 착한여행 하루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내세우며 따뜻한 성장을 강조해온 화성답게 이번 도민체전은 그들만의 축제가 아닌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였다. 화성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부대행사들로 역대 도민체전 중 가장 풍성한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준비부터 시민들이 주축이 됐다. 일반 시민과 민간기동순찰대, 화성시해병전우회, 읍면동 봉사단, 새마을교통봉사대,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화성지구협의회 등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1,700여 명의 자원봉사단들은 대회 기간 동안 화성종합경기타운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장 안내와 식음료 봉사, 교통정리 주차안내, 환경미화 등을 도맡으며 친절한 손님맞이로 불편 없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또한 자매결연 지원단은 대회 출전 시ㆍ군에게 숙박 및 식당 예약을 지원하고, 환영 현수막 게시와 격려물품을 전달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기울였다. 개회식 성화 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29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반려동물관리사’와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지도사’ 수료식을 개최했다. 곽상욱 시장은 “반려동물을 통한 인성 함양, 인성 함양을 통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을 부탁한다”면서 학습자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반려동물관리사 과정’과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지도사 과정’은 ‘2017년 맞춤형 물음표 교육과정’ 중 하나로,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물음이나 궁금한 것들을 교육과정을 통해 해결해가고 함께 배우며 이웃을 만들어가는 ‘물음표 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이다. ‘반려동물관리사 과정’은 반려동물 1천만가구 시대에 가족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리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에 의해 개설됐다. 화요일과 토요일 각각 30명 내외, 총 2개반으로 운영됐던 ‘반려동물관리사 과정’에 참여했던 학습자들은 90% 이상의 높은 수료율과 자격증 취득율을 보이며 과정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오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수료식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 각 분야와 관련해 지속적 학습 및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결의 [경기헤드라인=장세권 기자] 경기동부보훈지청은 27일 청사 회의실에서 청렴동아리 ‘경기동부보훈지청 프로청렴러들’과 규제개혁연구모임‘행복한 공감! 규제개혁’발대식을 개최했다. 동부보훈지청은 경기도와 타 지역간 보훈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동부권 보훈대상자분들에게 근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7년 3월 2일에 신설됐으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청렴 실천 결의" 와 함께 청렴서약서를 제출하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토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해주 지청장은“오늘의 발대식을 통해 청렴한 자세와 공정한 행정으로 보훈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훈대상자분들의 불편이나 불합리한 제도를 건의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동부보훈지청 직원들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1인 1청렴과제와 규제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