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에서 개최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2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 이어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며 성남시와 성남시체육회가 주관하였으며, 총26개 종목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하였다. 폐회식은 방영기경기민요단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성적발표, 시상 및 기념촬영, 그리고 차기 개최지인 파주시에 대회기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축전은 결과와 순위에 관계없이 시·군 선수단이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 소통하고 건강과 행복을 고취하기 위한 축제로 특별상(종목), 모범상(1부, 2부 각 1개), 성취상(1부, 2부 각1개), 경기력상(1부, 2부 각1개)의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다양하게 시상됐다. [*1부, 2부는 경기도내 시·군 인구수로 나뉨] 성남시 선수단은 1부에서 모범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전년대비 경기성적이 가장 우수한 시·군에게 수상하는 성취상을 받았다. 한편 2부 모범상은 광명시 선수단이, 2부 성취상은 여주시가 받아갔다. 또한 경기력상은 1부에서는 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관내 경로당 어르신 5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경로당 3곳을 전문 강사가 방문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사례와 예방법 ▲모바일 스미싱 범죄예방 안전수칙 ▲스마트폰 활용 기초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쉽게 설명을 해줘 이해하기 좋았다”라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는 법도 알려줘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범죄 수법이 진화하는 만큼 이번 교육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유형 범죄에 대한 추가 교육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보호자와 관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26일에‘청소년과 중독의 이해’에 대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강의는 휴먼라이프코칭연구소장이자 한국중독전문가협회 이사를 재임하고 있는 강정희 소장이 진행하였다. 이날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와 기관 실무자 45명이 참석하여 최근 청소년층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마약과 도박 중독의 특성을 이해하고 대처방안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관계기관 실무자는“마약과 도박의 중독 위험성을 알게 되었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하며, “현장에서 만나는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청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설립된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 있으며, 9세~24세 청소년과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 고민부터 학업중단이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가출 등 위기 상황까지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상담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28일에서 29일까지 인천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 ‘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차 행사에서 로컬 브랜드의 소개를 마친 제물포 마켓은 ▲소수점 도자기(공예), ▲솔리드랩(생활용품), ▲책방리브레리(도서), ▲썸머탤지어(기념품), ▲인천유나이티드(기념품), ▲캠프플러스(기념품), ▲포레스토리(기념품), ▲더히든키친(F·B), ▲송도향양조장(F·B), ▲짜이집(F·B), ▲카레즈(F·B) 등 11개의 신규 업체를 포함한 총 60여 브랜드와 함께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로컬 브랜드의 마켓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사 첫날인 28일엔 ‘코사장’과 ‘카토베’의 DJ 공연이 있었고, 29일엔 ‘마끼아또’와 ‘코나니무스’의 DJ 공연과 상상플랫폼을 중심으로 숨겨져 있는 인천의 역사를 알려주는 상상플랫폼 도슨트 투어가 진행되었다. 행사 양일간 ‘하안의 가죽공예 클래스’, ‘복불복 제자리 탁구’ 그리고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마켓 방문객들의 많은 인기를 얻었다. &n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전통문화 저변 확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8~29일 용인시 지역축제인 ‘시민페스타’에서 ‘나만의 청경채 김치를 알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는 김치를 담그는 경연대회와 도내 시군에서 열리는 지역행사를 연계해 특색있는 김치를 발굴하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평택, 광주에 이어 하반기에 용인에서 진행됐다.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 농특산물 중 하나인 청경채를 주제로 김치 경연대회가 진행됐으며 사전 예심을 거쳐 총 8팀이 최종 심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연대회 외에 대한민국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 명인과 함께하는 청경채 김치 만들기 아카데미가 진행돼 배추, 무 이외에도 다양한 김치를 소개하고, 직접 담가 먹는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 선착순 접수를 통해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와 김치 시식회를 병행해 다채로운 김치에 대해 소개하고 전통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 체험 참가자는 “명인에게 직접 김치 담그는 법을 직접 배우고 새로운 김치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매개충 없이 가지를 생산하는 무수정 가지 재배법을 연구 중인 가운데 가장 많은 과실을 얻을 수 있는 수분 공급 기준을 설정, 이를 농가에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지는 빈번한 약제 처리, 곁가지 제거 등 재배·수확 과정에서 많은 노동력이 요구된다. 특히 열매가 잘 열리게 하는 착과촉진제 처리는 전체 작업량의 30~40%를 이룰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에는 착과 작업이 필요 없는 무수정 가지가 농가에 인기다. 문제는 무수정 가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작물이 필요로 하는 수분을 맞추지 못할 경우 과실이 굵어지거나 식감이 푸석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이에 따라 농기원은 작년 2월 말부터 적정 수분 공급 시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개화 후 과실 수확까지의 소요일은 ▲20kPa 22.6일 ▲10kPa 24.2일 ▲30kPa 28.7일 순으로 나타났다. ‘kPa(킬로파스칼)’은 토양의 수분 함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숫자가 높을수록 토양이 건조하다는 뜻이다. 즉, 수분 함량이 적을수록 수확이 늦어지는 것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연계하여 동두천시와 포천시에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과 비즈니스센터를 연내 개관한다. 지난 2015년부터 저발전지역 6개 시군(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도의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연천군, 가평군, 동두천시, 포천시)의 지역활력을 위해 지원되었다. 이번 연계사업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연관된 시설들을 한 개의 건물에 조성하는 시설 복합화를 추진하였고 중복된 공간과 시설물에 대한 건설비 절감, 기능 및 프로그램 연계 등의 시너지효과를 얻게 되었다. 이렇게 올해 개관을 맞게 되는 시설은 동두천시의 어울림센터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포천시의 비즈니스센터 등 3곳이다.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동두천시 어울림센터(310억 원)는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수영장, 아이사랑놀이터 등을 갖춘 지상 5층 건물이다. 이 가운데 3층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28일 수원 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린 제33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수원시와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축제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국미순 의원, 김소진 의원, 김은경 의원, 윤경선 의원, 윤명옥 의원, 이대선 의원, 이재선 의원, 장정희 의원 등 내빈과 수원시 농업인 및 도시소비자 2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전시 및 체험 ▲농산물 직거래 부스 운영 ▲먹거리 장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수원의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오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원특례시의회는 친환경농업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우리의 농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28일 수원시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 2024 수원청년 대축전에 참석했다. 제5회 수원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장정희 의원 등 내빈과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청년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대학생 문화 교류 ▲대학 동아리 공연 및 체험부스 ▲청년 플리마켓 ▲길거리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청년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의회도 여러분 곁에서 항상 함께하겠다”며 “수원청년대축전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접수를 27일까지 완료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평가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공고했으며,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공모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공모 대상인 특별정비예정구역(안) 19곳 가운데 9개 구역, 약 1만8,000세대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출된 제안서상의 주민동의율은 평균 86.4%였으며, 정확한 수치는 추후 검증을 통해 달라질 수 있다. 선도지구 선정 평가는 공고된 평가표의 정량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위원회 심사 및 국토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11월 중 선도지구 최종 선정 단지를 발표한다.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제출된 서류의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평가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도지구는 공고문에 제시된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될 것”이라며 “제출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해 공정하고 원활하게 정비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