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9월 12일 풍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진읍에 이어 두 번째로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 서약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로 지역사회 자원 연계 강화를 통해 자살안전망을 구축하는 주민 밀착형 자살예방사업이다. 27년까지 14개 읍면동지역을 단계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확산·운영할 계획이다. 풍무동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은 풍무동 행정복지센터, 풍무 우편취급국, 풍무중학교,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봄마음의원, 연세내과의원, 경의하나한의원, 연세푸른약국, 건강프라자약국으로 총 10개 기관이 자살예방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풍무동장은 “아파트, 학교 등 옥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가 적혀진 옥상관리 스티커를 배부하고, 행정복지센터 내 정신 건강복지센터 연계가 가능한 리플릿을 비치하여 풍무동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가 낡고 불편한 처인구 원삼초등학교 체육관을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2004년 건축된 이 학교 실내 체육관(750㎡)을 전면 보수하고 무대와 화장실, 샤워실 등 140㎡를 증축하는 데 필요한 총사업비 19억9100만원 가운데 시가 5억 9800만원을 지원하는 계획을 세운 뒤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12억 6700만원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시는 이 같은 계획이 교육부에 전달되도록 9월 4일 용인교육지원청에, 지원청은 5일 경기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원삼초등학교는 오랜 역사만큼 시설 곳곳이 노후해 학생 안전을 위한 개선이 시급했다. 특히 실내 체육관은 부식이 일어난 지붕과 천정에서 여름 장마철에 비가 새고 벽체와 바닥재가 들뜨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체육관 내부에 화장실이나 샤워실이 없어 불편했고 지역주민이 이용하기에도 제약이 많았다. 또 무대나 방송 장비가 없어 각종 행사를 진행하려면 시설과 방송 장비를 그때마다 대여해야 했다. 시는 원삼초 인근에 SK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2024년 민방위대원 대상 하반기 1차 보충교육을 상반기 교육에 불참한 민방위대 편성 1 ~ 2년차 대원 3,000여명대상으로 지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시청내에 있는 민방위 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실시했다. 시는 민방위교육을 통해 민방위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방위사태에 대비한 응급처치, 화생방, 지진, 교통안전 교육 등 실전체험훈련으로 정예 민방위대 육성을 위해 노력했다. 하반기 마지막 보충교육은 10월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불참자에 대해 별도로 통보할 예정으로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또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철거에 따라 김포시에서 추진 중인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민방위대원 대상으로 스케이트장을 유치했을 때 효과 1조2천5백원의 지역경제파급, 약4천여명의 취업유발 효과에 대한 영상자료를 활용 홍보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등 북한의 안보 위협이 매우 증가되고 있다”며 “민방위대원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13일 대명항 어촌계 회의실에서 ‘현장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가 진행된 대명항은 지난 8월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되어 단순 수산지원 기능 공간에서 해양관광문화 등 6차 산업의 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특히 서북부 유일의 국가어항으로 세계적인 해양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잠재력을 지닌 항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 서울과 가장 가까운 국가항인 대명항을 통해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구축, 수산업 특화 개발과 향후 중장기 과제로 항만·배후산업을 집중 육상하는 국제해양도시 비전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병수 시장은 직접 수산물 직판장에 방문, 수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김 시장은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선정된 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은 항구로 만들기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대명항의 글로벌 해양중심 도시로의 변모 의지를 강조했다. 시는 대명항에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총 5년간 868억원을 투입해 인근공유수면을 매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교육특구와 자공고 선정 등 김포 교육의 대형 호재를 이끌어낸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의 교육변화에 대해 학부모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12일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임원진들과 김포시 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교육특구와 자공고 선정으로 인한 변화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2여 곳의 학부모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 현안 사항을 포함해 교육발전특구와 자공고 등 향후 김포시 교육 방향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병수 시장은 “자공고, 교육발전특구 선정 등 김포시는 그 어느때보다 크게 변화하고 있다. 김포시는 우리 김포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제 김포는 누구나 아는 명문 학교가 있고, 교육으로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김포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학부모협의회 임원분들도 많은 의견 부탁드리고, 김포교육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공고와 교육발전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천혜의 경관과 현대적 예술의 조화로 세계인이 주목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이번에는 애기봉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현대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김포시는 9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애기봉 평화생태전시관에서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기획전 ‘창고 개방(開放)’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포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애기봉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20여 점의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경기미술창고는 2020년부터 경기도 전업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수집하여 운영되는 특별한 컬렉션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애기봉에서 그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방황 속의 두려움, 내면의 성찰, 그리고 오랜 기억 속의 친숙함그리고 아름다움 속의 쓸쓸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위성 배제한 자연스러움,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 감각의 한계와 편향성 그리고 현재의 시점에서 재구성하는 기억들을 담아내고 있다. 젊은 경기도 작가들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애기봉의 평화롭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최고 청렴 도시’ 로 우뚝 섰다. 시는 2024년 13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경기도가 2012년부터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와 부패 방지 노력,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결과를 4,5급 공무원의 직무성과에 가점 지표로 반영해 고위공직자의 청렴 유지 및 솔선수범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계단 상승한 2등급을 기록했으며, 경기도 주관 시군종합평가에서 청렴도 부문 S등급, 지난 4월 시군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 행정을 위해 전 공직자가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청렴공감 토크쇼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표어 공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렴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렴 행정 실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일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천시 거주 외국인 주민들에게 체계화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해 그들의 한국어 소통 능력 향상, 언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갈등 해소 및 한국 사회 조기 정착 기틀 마련 등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한국어 교실’은 주중에 바쁜 외국인 주민들이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수강생들의 한국어 실력에 따라 총 5개의 반으로 나뉘어 오전 반(10~12시)과 오후 반(13~15시)으로 수업을 듣는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어를 습득하고,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부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교육 등의 교육사업 및 9개국 공동체 자조모임·문화·체육행사 지원, 무료진료소 운영, 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며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2024)은 ‘순수의 시대 : SF 애니메이션 (4K)’ 특별전을 준비했다. 인간의 정체성을 깊이 있게 사유하는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1987년부터 1995년까지 셀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24프레임, 애니메이션 본연의 장르에 충실한 작품들을 구성했다. AI가 대유행하는 지금, 과거에 만들어진 이 2D 기반 SF 작품들의 신비한 매력은 현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왕립우주군(1987) 야마가 히로유키 지구와 닮은 호수가의 왕국 오네아미스. 파일럿이 되고 싶은 시로츠쿠는 막연하게 꿈을 꾸며 일상 속에 묻혀 사는 게으른 청년. 결국 파일럿 모집에서 떨어지자, 파일럿 대신 우주군을 모집한다는 왕립우주군에 지원한다. 20대의 야마가 히로유키. 안노 히데아키. 사다모토 요시유키. 그리고 음악 류이치 사카모토가 참여, 신화적인 가이낙스(GAINAX)를 탄생시킨 전설의 걸작.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1988) 토미노 요시유키 인류의 앞날을 위해 신념을 갖고 싸웠지만 결국 절망한 샤아 아즈나블은 인류를 우주로 끌어내기 위한 거대한 테러를 벌이고, 건담의 파일럿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의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GS25 원미파크점 및 CU 소사공원점과 위기청소년 보호 및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간과의 협력으로, 2곳의 편의점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 발견과 긴급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들이 처한 위험 상황에 대해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주요 역할로는 위기청소년의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서비스 제공, 상담 및 멘토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25 원미파크점과 CU 소사공원점은 청소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편의점을 거점으로 하여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진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