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일, 을지대학교와 양지동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제7회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제7회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은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마을 공동체 사업을 활성화하는 양지동의 대표 마을 축제이다. 이번 행사에는 양지동 유관단체, 양지동제1복지회관, 도담양지동지역아동센터, 양지2어린이집이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축제에는 공연, 체험부스, 먹거리, 바자회 등 풍성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전제품과 쌀 등 지역 기관과 개인이 후원한 60여 개의 경품 추첨 이벤트는 축제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은“양지동만의 특별한 매력을 잘 보여주는 축제로 매년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며, “청소년과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운영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은하수 카페’를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바리스타 및 홈베이킹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며 잠깐의 휴식을 선사했다. ‘은하수 카페’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음료와 빵을 개발하여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카페 운영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박관순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는 훌륭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참여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하수 카페’는 올해 10~12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오는 5일 포천시 중리 소재 한탄강 가든페스타 축제 현장에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특별한 시니어모델 패션쇼를 개최한다. ‘시니어모델 패션쇼’는 가든페스타를 기념해 마련한 특별한 행사다. 포천시에서 주최하고 펜다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며, 슈퍼띵스(SUPERTHINGS) 브랜드에서 후원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행사는 오는 5일 오전 11시 국내 최장 규모인 ‘한탄강 Y형 출렁다리’에서, 2부 행사는 같은 날 오후 3시 돌탑정원에서 열린다. 패션쇼는 가든페스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니어모델 패션쇼’는 천혜의 절경을 간직한 포천 한탄강에서 열리는 최초의 패션쇼다. 광활한 한탄강 자연 속에서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패션쇼를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의 용암대지의 대경관 위에서 펼쳐지는 가을꽃 축제인 가든페스타는 아름다운 계절 꽃을 배경으로 친환경 전기자전거, 반려견 놀이터, 길거리 공연, 가든 원예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12일 장기동 소재 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김포 라베니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포 라베니체 축제는 끝없이 이어질 것만 같았던 이례적인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명한 가을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잊지 못할 가을밤 선물’을 주제로 기획됐다. 축제 당일 오후 1시부터 라베니체에서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상버스킹 ▲베네치아 가면포토존 ▲마술‧풍선아트, 저글링 공연 ▲마칭밴드 퍼레이드 ▲타로카드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수상버스킹은 이탈리나 베네치아 곤돌라를 연상하게 하는 배 위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명사특강을 비롯해 반려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프로필 사진 촬영, 캐리커처, 위생미용 등 반려인들과 반려동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한강중앙공원에서는 화려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후 3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박물관은 578돌 한글날과 창작동요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8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한글, 동요로 빛나다’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1924년 〈설날〉, 〈반달〉 등 한글 노랫말의 창작동요가 발표되고 2024년 올해는 100년이 되는 해이다.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배경 속에서도 어린이의 마음과 생각을 표현한 한글 노랫말이 ‘동요’로 표현됐다. 이번 전시는 ‘1부. 세종, 한글을 만들다’, ‘2부. 한글, 동요로 불리다’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1443년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와 1446년 한글 반포부터 조선시대 한글이 사용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세종실록』과 『삼강행실도』, 『소학언해』 등의 유물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동요’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시대별로 발표된 동요들을 소개했다. 1924년 『어린이』 잡지에 〈설날〉, 〈고드름〉, 〈반달〉 악보가 실리며 창작동요의 시작을 알리고, 〈오빠생각〉, 〈고기잡이〉, 〈짝짜꿍〉, 〈봄 나들이〉 등 일제강점기에 발표된 동요를 소개했다. 또한 1945년 광복 이후 새 시대의 희망이 담긴 〈새 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오는 2025년부터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이후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왔지만, 노후한 상수도 시설 개선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불가피하게 7년 만에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현재 1톤(㎥)당 440원인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2025년 550원, 2026년 650원, 2027년 750원으로 총 310원 오른다. 1톤(㎥)은 2리터 생수 500개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시민 1인당 월평균 수돗물 사용량 6톤을 가정용 기준으로 계산하면, 기존에는 한 달에 2,640원을 냈지만 내년 1월부터는 3,300원으로 월 660원을 더 부담하게 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중 4번째로 저렴하게 가정용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가정용을 포함한 전체 수돗물 생산원가는 1톤(㎥)당 737원이지만 판매단가는 680원으로,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원가대비 요금)이 92%에 불과하다. 시는 요금 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을 시설 개선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시민들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사용을 위해 녹물이 나오는 주택의 내부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건축물 준공 후 20년 이상 된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표준 총공사비를 주택 면적별 비율로 차등 지원(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 30%)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공사비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개량 비용은 최대 공용배관 60만 원, 옥내배수관 180만 원이며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을 각각 지원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되며 신청 서류를 검토 후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거쳐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 및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녹슨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 불편을 겪고 있으나 비용 때문에 급수관 개량에 선뜻 나서지 못했던 시민들께서는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고양가을꽃축제 현장점검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2024 고양가을 축제가 지난 월요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고양가을꽃축제는 가을철 대표 축제로, 고양시 농가가 직접 재배 생산한 가을 국화와 다양한 가을꽃으로 연출한 가을 정원,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의 가을 꽃밭, 가을테마 감성포토존 등 다채로운 가을꽃을 구경할 수 있게 조성했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화훼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플라워마켓을 운영하여 관내 화훼판매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훼관광도시로서 도시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인장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되기에 볼거리가 더욱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10월에는 고양호수예술축제, 전국 막걸리 축제,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2024 ‘행주가 예술이야’ 등 다양한 축제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방문객이 우리 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니, 항상 안전 문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꽃들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다음에도 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최근 진행된 ‘과학고 설립 응원 릴레이’를 통해 과학고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는 과학고 신설을 위한 지역사회의 강한 의지와 염원을 보여주었으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첫 번째 릴레이는 지난 9월 13일, 고양시학운협 등 교육 관련 단체들의 주도로 시작됐다. 지역 학부모 및 교육 전문가가 함께 모여 교육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과학고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설립 지지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9월 28일에는 관내 초등학교 역사 탐방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두 번째 응원 릴레이를 펼쳤다. 학생들은 “역사를 통해 과거를 배우고 과학을 통해 미래를 배우고 싶다”며, “과학고가 고양시에 생긴다면 정말 자랑스러울 것 같다”고 하는 등 과학고 설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특히, 릴레이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고양시가 과학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을 표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과 지지가 과학고 설립에 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중부대 외국유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행주산성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고양 런케이션 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런케이션은 교육(Learning)과 여행(Vacation)을 결합한 형태로 다양한 지역과 국가에서 관심을 쏟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 방식이다. 이날 코스는 ▲국가문화유산인 고양행주산성에서 전통한복의상 체험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해설을 통한 행주산성 달빛여행 ▲폐한복재료를 활용한 나만의 미니한복방향주머니 만들기 ▲행주대첩 주먹밥 만들기 및 K푸드 체험 ▲ 가야금예지의 가야금 연주 공연을 통한 행주산성 풍류즐기기 ▲아름다운 행주산성 야경 즐기기 등 외국유학생들이 선호할 만한 코스로 알차게 기획됐다. 고양 런케이션에 참석한 중부대 외국유학생은 “한복 의상이 너무 아름답고, 선선한 한국의 가을 정취와 행주산성의 멋진 야경은 카메라 셔터를 멈추지 못하게 했다. 서툴지만 K푸드를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욱 맛있고 색다른 경험이 됐다. 한국에서 멋진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해줘서 고양 런케이션에 참여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