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13일 ‘2024년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 정책포럼’에 참석해 ‘장애인 개인예산제’ 사업의 도입 방안을 모색했다.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 주최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이번 정책포럼은 ‘의정부시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방안 모색’을 주제로 마련됐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 획일적으로 정해진 서비스에서 벗어나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장애인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현재 시범사업으로 8개 기초지자체에서 진행 중이며, 점차 확대해 2026년 본 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을 통해 장애인 개인예산제의 대한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토론자들이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권봄 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재 장애인들의 실정에 맞게 개인예산제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길 바란다. 오늘의 논의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밑거름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12일 도청에서 도내 생활숙박시설의 정상화를 위해 생활숙박시설단체 및 민간전문가, 시군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숙은 장기투숙자를 대상으로 한 취사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을 말한다. 생숙은 일반숙박시설과 달리 취사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이를 주택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2021년 5월에 건축법을 개정해 생숙의 숙박업 신고를 의무화했다. 이어 2021년 10월 생숙의 용도변경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2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특례기간을 부여했고, 2023년 9월에는 생숙 소유자가 숙박업 신고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2024년 말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이행강제금 처분을 유예 중이다. 이로 인해 2025년부터 숙박업 미신고 생숙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행강제금으로 부과할 계획이기 때문에 생숙 소유자는 숙박업을 신고해 숙박시설로 사용하거나 오피스텔 등으로 용도변경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호평동 지역봉사단은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음식‘사랑의 전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의 정으로 만들어진 산적꼬치, 동그랑땡 등 모듬전 50세트를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50가구에 전달했다. 김묘숙 단장은 “주변 이웃들이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따뜻한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석만 센터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해 하루 전날 미리 재료손질을 하고 당일 이른 아침부터 수고해주신 봉사단에 감사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평동 지역봉사단은 2021년 결성되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지역 내 봉사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3일 열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비 사용잔액과 위탁사업 반환수입금을 최소화할 것”을 지적했다. 이채영 의원은 “경제실 소관 추경 세입예산은 본예산액 169억2860만원보다 3배에 가까운 498억8624만원이 증가됐다”라며 “대부분 시도비보조금반환수입 등 도비 사용잔액이었고, 위탁사업 반환수입도 32억2천만원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채영 의원은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까지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반증이며, 공공기관에는 위탁을 맡긴후 관리감독도 잘하지 못했다는 증거”라며 “불용액을 최소화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입지 수급계획 연구계획이 시기를 놓친 점도 지적했다. 이채영 의원은 “산업입지 수급계획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마다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임에도 집행부가 제대로 추진하지 못해 추경에서 부랴부랴 연구용역비를 올렸다”라며 “10년을 내다보는 산업입지 계획이 수립되도록 연구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지난 1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2024년 제2회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문 안건으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사업 추진 ▲구리시 서울 편입 대시민 여론조사 결과 ▲33번째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추진현황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추진 등 4개 안건을 상정했다. 또한, 홍보 안건으로 ▲지하철 이용 안전문화운동 추진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준공 및 제5공영 꽃길 노상주차장 폐지 등 2건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 홍보를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소관 부서의 안건설명 청취 후 사업별 문제점과 대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8월 개통한 지하철 8호선을 포함하여 민선8기 전반기 2년간 추진해 온 역점사업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남은 기간 핵심사업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중태 공동위원장은 “오늘 상정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파주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 수련시설, 복지시설,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대표이사가 직접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시설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파주시 청소년 시설의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임직원 전체가 노력했으며, 자체 점검을 통해 안전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아 전체 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더욱 발전하는 파주시청소년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추석 연휴인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모든 기관이 휴관할 예정이며, 이후 9월 19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12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경기도, 경기도의회, 이천시의회, 경상북도,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국세-지방세 합리적 이양 방안에 대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주세의 지방세 이양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라휘문 성결대학교 교수가 ‘주세의 지방세 전환’을,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상수 지방세정연구센터장이 ‘전통주에 대한 지방세 과세 방안’을 주제로 각각 기조 발제를 했으며, 이에 대하여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국세의 지방세 이양은 단순한 세제 개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와 자율성을 높일 수 있고, 각 지역의 시급한 사업과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좀 더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주세의 합리적인 이양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이 활발히 논의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주류를 과세 대상으로 하여 주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12일 제377회 임시회 제3차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실국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 시내버스 폐선 문제, 공공관리제 운송원가 산정기준 연구용역비 및 KTX 파주 연장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등 경기도의 버스·철도 관련 사업 예산에 대해 꼼꼼하게 질의했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과 관련하여 정산에 따른 부족분을 매년 반복하여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고 있다”며, 늘어나고 있는 재정지원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요금을 현실화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요금 인상에 대한 부분은 그 누구도 언급하는 사람이 없다”고 질타하면서 집행부의 입장을 물었다. 교통국장은 “물론 요금을 인상하는 방법도 있지만, 노선 통폐합이든지, 연료비·보험료 등 운송비용 절감 측면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안명규 의원은 이러한 교통국장의 답변을 이어받아 노선 통폐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서울시로 진입하는 의정부시 106번, 양주시 704번 시내버스가 서울시의 일방적인 폐선 통보로 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2024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현장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이번 현장 정책회의에서 제11대 후반기 여가교위 의정활동 운영방안과 향후 행정사무감사 진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 소관 부서와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 강릉시가족센터, 동해꿈빛마루도서관 등을 방문하여 각 기관 별 정책 현황을 청취하고 운영시설들을 둘러보았으며, 우수사례를 경기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가교위 위원들은 “9월 임시회 기간 중 타 상임위 회의가 파행중인 상황에서도 여가교위 소관 추경안과 조례안 심사를 완료한 후 이번 현장 정책회의까지 잘 마무리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이번 현장 정책회의를 통해 의회 후반기 새롭게 구성된 여가교위 위원들이 소통·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소관부서 업무와 관련된 타 시·도 우수 정책 사례를 지속적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은 지난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토란탕 밀키트를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명절 음식인 토란탕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밀키트 형태로 준비했으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협의체 회원들은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려 장을 보고 재료를 정성스럽게 손질하는 등 토란탕 밀키트를 제작하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냈다. 밀키트에는 토란을 비롯해 각종 채소와 고기로 구성됐으며, 전달받는 주민들이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일산1동은 이번에 제작된 밀키트와 식혜, 송편을 함께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5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돕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정옥 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명절이 오히려 외롭고 힘든 시간이 될 수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