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범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 범계중학교와 함께 주민ㆍ학생의 참여를 바탕으로 제작한 현수기를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 게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현수기는 범계동의 2024년 특수시책 ‘구석구석 명품 범계동’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난 4월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의 뜻을 담아 현수기 그림의 주제를 선정했고 범계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디자인을 결정했다. 설치된 시설물의 유지·관리는 상인연합회에서 지원한다. 직접 그린 그림이 작품으로 선정된 범계중 1학년 최모 학생은 “범계 로데오거리를 평소 많이 지나다니는데, 나의 작품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며 “친구들 그림과 함께 거리에 걸려있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학준 범계동장은 “많은 시민분들이 즐겨 찾는 문화의 거리에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한 특별한 현수기를 게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 행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현정 주민자치위원장은 “범계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그림책에서만 보던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 쇠부엉이가 당장이라도 날갯짓할 것처럼 생생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배곧아트큐브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리는 ‘이 땅의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특별전’을 찾은 어린이들은 생동감 넘치는 천연기념물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선생님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어린이와 시민 관람객은 좀처럼 보기 힘든 32점의 조류와 포유류를 관찰하고, 야생 조류 생태영상과 도래지 영상을 관람하며 천연기념물 보호 의식을 높이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시도별 천연기념물과 천연보호구역을 설명한 패널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천연기념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7월 2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성기황 도의원, 군포시의회 이우천 시의원, 경기도청 건설국 도로정책과 관계자, 금호건설 관계자들과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보고 받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시흥시 금이동(도리분기점)에서 의왕시 고천동(왕곡나들목)을 연결하는 총 15.2km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건설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9월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에 제안한 이후 2023년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후, 2024년 4월 전략환경영향평가 평가준비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추진 절차에 돌입했다. 사업 보고를 들은 정윤경 의원은 “현재 수리산을 지나고 있는 도로도 시끄러운 소음 때문에 민원이 심각하다.”라며, “최소한의 소음 피해를 줄이고자 방음벽을 설치하는 대안을 생각하고 있는 상황에 또 하나의 길을 만든다고 하는건 말이 안된다. 사업성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군포시민들은 직접적인 이용이 불가해 군포시 자체가 반대를 하고 있다.”라며 “군포시를 비껴가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담은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기획 디자인을 공모한 결과, 최종 3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당선된 3개 팀은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주)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이며 당선작의 기획과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제3판교테크노밸리 내 사업부지 약 7만㎡, 연면적 약 50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로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앵커기업·스타트업이 소통·교류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구축하고, 첨단학과 대학 유치, 근로자 주거 만족을 위한 공공기숙사 및 퇴근 이후에도 머물고 싶은 즐거움의 공간, 입주자를 위한 전용펀드 등 다양한 컨텐츠와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이 직·주·락·학(職住樂學)을 실현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이끌고, 제 1,2판교를 포함해 판교테크노밸리를 완성하는 역할을 함에 따라, 건축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본계획 및 설계구도에 반영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가 2일 시험인증 및 교정산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와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최근에 첨단미래도시추진단 및 투자유치팀을 신설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신규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다 실효성있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도 관내에 위치한 우수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에이치시티는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하는 통신, 전자파 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특히, K-방산의 세계화에 발맞춰 글로벌 방산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원자력연구원, 국방과학기술진흥연구소, 한국항공우주(KAI), 육군정보통신학교 등과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방산분야의 시험인증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비전있는 기업이다. 한편, ㈜에이치시티와 이천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김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지난 28일 김포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지역특화사업으로, 올 상반기는 의료 과소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를 진행한 김포시 약사회 안대현 학술위원장은 고령자의 건강특성 및 올바른 약 복용법과 의료기관 이용, 생애 전환기의 신체변화와 건강관리에 대해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의료기관 및 투약을 적절하게 이용 시 중증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 교육 참석자들은 약 복용관련 주의점, 중증 질환의 사전 증상 등 일상생활에서의 의료이용에 관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촘촘한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하여 시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장호원 주민자치평생학습센터는 지난 6월 26일 오전 10시 선읍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업능력 향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꽃차 소믈리에 2급 자격증 과정’의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본 꽃차소믈리에 2급 자격 과정은 지역 특성을 살린 장호원 복숭아꽃을 이용한 꽃차와 자연에서 자란 15종의 자연식물을 이용하여 덖음, 제다, 효능, 효과 꽃차의 활용도에 대해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수업의 주요 내용으로 장호원의 주요 특산물인 복숭아꽃을 주재료로 하고 지역 내의 자생하는 생각나무 꽃차, 눈에 좋은 메리골드 꽃차, 향기로운 아카시아꽃, 목련차, 도화꽃차 등 10회 과정 40시간 이수로 꽃차소믈리에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필요한 기본지식에서 전문적인 자격과정을 이수하게 됐다. 또한 주민들이 꽃차를 이용한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을 위해 다양한 재료 선택과 테이블셋팅 현장실무에 꼭 필요한 에티켓과 접대매너 등 고급정보를 덤으로 드렸다. 장호원 주민자치회장(강병민)은‘주민자치평생학습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장호원 지역의 꽃차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만 3~5세 유아 부모(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자신의 자아개념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유아 및 가족 구성원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류분석(TA)을 통한 나와 우리 아이 이해하기’ 주제로 ▲자아상태 검사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맺음 알기 등이다. 운영 일정은 수원(24일), 평택(25일), 성남(26일)에서 진행되며 시간대(저녁, 오후, 오전)를 달리 운영한다. 신청은 경기도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를 양육하는 부모 및 보호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7월 3일부터 안내 홍보 포스터 큐알(QR)코드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허인영 원장은 “부모도 스스로의 성장과 역할 변화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부모가 자신을 파악하고 자녀 및 주변과 관계 맺음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1일 태안 신진도 소재 태안해경구조대에서‘해경-해군 합동 해상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해상에서 전복선박 등 해상재난시 해경과 해군이 협동하여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 했으며, 해경구조대원과 해군 2함대 7구조작전중대원 총 25명이 참가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태안해경구조대에 설치되어 있는“전복선박훈련시설”에서 전복선박 내 고립된 조난자 상황을 가정하여 ▲선내 진입 ▲선체절단 ▲탈출구 개방 등 고립자 구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수중 시야 확보가 어려운 서해 바다에서 구조 난이도가 높은 전복 사고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현장에 참여한 해경, 해군 구조대원들의 합동 구조역량을 대폭 강화할 수 있는 기회였다. 중부해경청장은“해양경찰과 해군의 협동성 향상과 업무 이해도 증진을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해군과의 합동 훈련을 실시하여 바다에서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사고로 자동차배터리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경기도가 폐배터리 처리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리튬사업장 합동점검에 포함된 4개 폐기물 처리 사업장과 별도로 관내 폐배터리 재활용업 17개소를 대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시군 합동 추가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도와 시군 담당자가 2인 1조 총 6개 팀으로 구성되며, 고양소방서 등 시군 소방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폐기물 보관장소 적정 유무, CCTV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폐기물 처리업체뿐 아니라 폐전지 및 폐가전 배출과 같은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리튬 2차전지 수거함 16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6월27일까지 완료했다. 또한 시·군 관계자 및 관련업자,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배터리 안전 처리를 위한 홍보도 진행한다. 도는 폐배터리 처리업체 특별점검에 앞서 리튬계열 전지 배출 취급 시 주의 사항을 지난달 25일에 각 시·군에 배포했다. 시군 지자체 담당자 안전교육은 오는 2일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 이·통장